
개인연금 세제 혜택이 고소득층 중심으로 작동하면서 정작 노후 준비가 취약한 계층은 제도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액공제 중심의 연금 세제가 절세 효과가 있는 고소득층에게 유리하게 설계돼 있어 노후 소득 보장 체계의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성호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소양 연구원이 발표한 보험연구원 리포트 '노후소득 강화를 위한 연금세제 과제와 개혁 방향'에 따르면, 개인연금 세제 정책은 적격연금(연금저축)과 비적격연금(연금보험)으로 구분돼 운영되고 있다. 적격연금은 납입 단계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제
2026-03-04

노인의 낙상 사고는 병원이나 외부가 아니라 대부분 집 안에서 일어난다. 문턱 하나, 미끄러운 바닥, 어두운 조명처럼 사소해 보이는 설계 요소들이 노년기에는 치명적인 위험이 된다. 문제는 단순한 안전사고에 그치지 않는다. 한 번의 낙상은 이동을 제한하고, 외출을 줄이며, 결국 스스로 결정하고 살아갈 수 있는 존엄과 자립을 무너뜨린다. 도서 ‘나이 들어 어디서 살 것인가’를 통해 노년 주거의 방향을 꾸준히 제시해온 김경인 경관디자인 공유 대표는 “노년기의 집은 돌봄을 받는 공간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

정년연장 논의 시동 걸었지만 ‘노사 실무 TF’ 일정 지연
與 정년연장특위, 1월 회의서 “2월부터 6개월간 논의” 2월 TF 출범 무산…이달 중 논의 재추진 여부 주목 논의 기간 고려 입법 시기 지방선거 이후로 넘어갈 듯 법정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특위)가 추진 중인 ‘노사 실무 태스크포스(TF)’가 이달 중 출범할지 관심이 모인다. 당초 2월부터 본격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지만, 일정 조율이 늦어지면서 TF 킥오프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4일 국회 등에 따르면 민주당 정년연장특위는 ‘노사 실무 TF’

글로벌 고령화에 의료용 가구 시장 연 5.4% 성장 전망
의료기관에서 환자 치료와 진료 동선을 뒷받침하는 각종 가구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의료용 침대와 진료용 의자, 처치·검사용 테이블, 수납장, 의료기구 운반 카트(이동식 수납대) 등 ‘의료용 가구’ 전반을 포괄하는 시장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입원·수술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31년 약 182억 달러(약 26조 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조사기관 마켓앤마켓츠는 지난 3일 발표한 ‘2031년까지 글로벌 의료용 가구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의료용 가구 시장이 2025년 134억
-

-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시 EMP 수요 확대 전망”
- 기금형 퇴직연금이 본격화하면 EMP(ETF Managed Portfolio)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퇴직연금은 전문적 자산배분에 기반한 운용 형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ETF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형태의 투자 전략, 즉 EMP 수요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MP는 여러 ETF를 한데 묶어 자산을 균형 있게 배분한 포트폴리오형 투자 상품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에 ‘퇴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한 노사정 TF’
-

- “76세 이상 69% 빈곤” 50대부터 시작된 노후 격차
- 시장소득 기준 고령층 빈곤율 급등 중장년기 소득 기반 약화 구조 확인 50대 이후부터 빈곤 위험이 빠르게 높아지는 생애 구조가 통계로 확인됐다. 고령기에 접어들수록 빈곤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가운데, 노후 빈곤은 이미 중장년기에 형성되는 구조적 문제라는 점이 드러났다. 임완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 ‘2025년 빈곤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시장소득 중위 50% 기준 상대적 빈곤율은 51~65세 17.6%로 나타났다. 이는 26~40세(8.6%), 41~50세(10.8%)보다 높은 수준이다. 은퇴
-

- 전환기 맞은 시니어 산업, AI가 일으킬 변화는?
-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시니어 산업을 산업 프레임워크로 재정리하는 컨퍼런스가 준비 중이다. 시니어 산업 비즈니스 교육 및 세대 교류 커뮤니티 ‘시니어퓨처’는 오는 22일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ACPR 2026 특별 세션 ‘AI 시대 시니어 산업의 미래와 기회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IMES 2026 연계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돌봄·헬스케어·투자·웰니스·여행·커뮤니티 등 시니어 산업 전반을 다각도로 조망하면서, 참가자들이 ‘막연한 전망’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사업화 판단 기준을 갖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
-
![[브라보 Pick] 시니어의 픽 ‘중동 리스크·혈압 관리·봄나물’](https://img.etoday.co.kr/crop/260/160/2302154.jpg)
- [브라보 Pick] 시니어의 픽 ‘중동 리스크·혈압 관리·봄나물’
- [브라보 픽(Pick)]은 금융·건강·여행·요리 등 시니어가 가장 궁금해 하는 라이프 3대 분야 중 한 주간 가장 주목 받은 유튜브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하는 주간 랭킹 코너입니다. 브라보마이라이프는 시시각각 변하는 시니어 독자의 마음을 살피고, 최신 트렌드 흐름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2월 넷째 주 유튜브 주요 채널의 조회 흐름과 포털 사이트 관심도를 바탕으로 이번 주 ‘3대 콘텐츠 랭킹’을 선정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 유가와 금값이 출렁이자 글로벌 리스크 대응 전략을 다룬 콘텐츠가 주목 받았
브라보 인기뉴스
-

- 어디서 살고 싶은가?
- 윤동주 시인은 ‘봄’이라는 시를 통해 봄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하략)” 바로 봄은 새로 태어나는 시기라고 말이죠.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봄을 맞아 집을 정비해보기로 했습니다. 남녀노소, 장애인, 반려동물 등 모두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관점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집이란 무엇을 갖춰야 할까 고민해보았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 덕에 음성 명령으로 모든 기기의 제어가 가
-

- 살던 동네에서 늙고 싶다
- 고령자에게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다. 낮은 문턱과 안전한 욕실, 병원과의 접근성, 익숙한 이웃과의 관계까지, 삶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조건이 된다. 초고령사회에서 주거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과 존엄의 문제다. 각종 통계를 통해 꽃중년이 원하는 노후 주거의 현실을 짚어보고, 우리 사회가 준비해야 할 방향을 살펴본다. 고령자,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 통계청의 고령자 통계(2023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50만 명이었으며,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 고령 가구는 549만 1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25.1%를
-

- ‘자격증·노인 일자리’ 손주 키운 경험, 일로 연결하다
- 황혼육아 시간은 소진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손주를 돌보며 쌓은 경험은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자산이 된다. 아이의 생활 리듬을 읽고, 감정을 다루며, 안전을 책임졌던 시간은 돌봄 노동의 핵심 역량이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꽃중년은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일하며 소득을 창출할 수도 있다. 자격과 직업으로 잇다 황혼육아 경험을 살려 아이 돌봄 일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마주치는 선택지는 ‘아이돌보미’와 ‘베이비시터’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운영체계와 수입구조, 일의 성격은 분명히 다르다. 자신의 체력과
-

- “혈연 넘어 마을 조손까지” 황혼육아, 혼자가 아니라 함께
- 지자체를 중심으로 공동육아에 나서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 흐름은 조부모 세대에서도 뚜렷하다. 할머니·할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황혼육아 교실’이 잇따라 생겨나며, 조부모들은 이곳에서 육아를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나눈다. 기쁨과 고충을 공유하고,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을 회복해간다. 더 나아가 실제 조부모·손주 관계를 넘어, 지역 공동체 안에서 형성되는 ‘확장된 조손 감각’이 새로운 돌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함께 배우는 황혼육아가 필요해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할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황혼육아 교실’과 자조 모임은 지자






![[Trend&Bravo] 요양원? 실버타운? 시니어 주택 비교 5](https://img.etoday.co.kr/web/bravo/CARD_L.png?v=1772606904)
![[카드뉴스] '70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 무상 지원 혜택 정리](https://img.etoday.co.kr/web/bravo/CARD_R.png?v=1772606904)






![[Trend&bravo] 은퇴 후 문화 산책, 올해 문 여는 신상 미술관 4](https://img.etoday.co.kr/crop/120/70/2300724.jpg)
![[카드뉴스] 봄을 알리는 3월 전국 축제 리스트 9](https://img.etoday.co.kr/crop/120/70/2299200.jpg)
![[카드뉴스] '70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 무상 지원 혜택 정리](https://img.etoday.co.kr/crop/120/70/2300717.jpg)





![[인사] 한국잡지협회](https://img.etoday.co.kr/crop/260/160/2295235.jpg)




![[브라보★튜브] 서현철·정재은, AI를 이긴 부부 티키타카](https://img.etoday.co.kr/crop/260/160/2301356.jpg)

![[요즘말 사전] “디토합니다” 뜻, 알고 보니 추억의 단어였다](https://img.etoday.co.kr/crop/260/160/2299807.jpg)


![[Trend&bravo] 은퇴 후 문화 산책, 올해 문 여는 신상 미술관 4](https://img.etoday.co.kr/crop/260/160/2300724.jpg)

![[브라보 모먼트] “덕분에 행복하게 잘 살다 갑니다”](https://img.etoday.co.kr/crop/260/160/2300068.jpg)


![[만화로 보는 시니어 뉴스] 노후 자산 지키는 투자 사기 예방 3가지](https://img.etoday.co.kr/crop/260/160/230148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