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와 함께 즐기는 무대… 10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원스’
아일랜드, 그리고 버스킹 문화의 관심을 높인 영화 ‘원스’가 10년 만에 뮤지컬로 돌아왔다. 소박하지만 진실된 서사,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음악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뮤지컬 장르의 고정관념을 뒤흔들며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 소개 일정 5월 31일까지 장소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연출 이지영 출연진 •가이(Guy) : 윤형렬, 이충주, 한승윤/ •걸(Girl) : 박지연, 이예은/ •다(Da) : 박지일, 이정열 •빌리(Billy) : 김진수 외 ◇관람 포인트 ㆍ영화 ‘원스’의 감동을 재현한 힐링극 ㆍ초연 이후 10년 만의 이유
2025-05-16

“신기루 아닌, 삶의 파트너” 노후 행복 높이는 에이징테크
고령화 속도 세계 1위. 2025년 현재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다. ‘에이징테크(Aging-tech)’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주목받는 기술이다. 특히 의료비 지출 증가, 생산 가능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삶의 동반자로의 성장, 에이징테크 에이징테크(Aging-tech)는 고령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모든 기술을 말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공학, 웨어러블 센서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해 고령자의 건강관리, 정서 지원, 일상 보조, 사회적 고립 해소 등 다양한

시니어 업계의 핵심 축으로 ‘하우징’이 부상하고 있다.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을 비롯한 양로시설, 요양시설 등 국내 시니어 시설의 보급률은 증가하는 고령층 수요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민간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간 실버타운 설립의 걸림돌이었던 ‘토지 및 건물 소유 의무’도 완화돼, 사용권만으로도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다만 요양시설은 규제 완화에 포함되지 않아, 복합 의료 돌봄을 포함한 통합형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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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 웰니스는 의료의 변방이 아니라 삶의 중심 돼야”
- 아프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우리는 여전히 몸의 이상 신호를 감지해야만 병원을 찾는다. 오랜 시간 치료 중심이었던 의료가 예방으로 무게중심을 옮겨가고 있다. 그 변화의 한가운데 ‘웰니스(Wellness)’가 있다. “예방은 병을 막는 게 아니라, 나답게 오래 살아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하는 이윤환 아주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를 만나 노년의 미래에 예방과 웰니스가 미칠 영향을 이야기했다. 이윤환 교수는 현재 한국노년학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서로 다른 길 끝에서 만나다 1948년 WHO는 건강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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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10년 후 유망직업은?
-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한 ‘신중년’은 오래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이들에게 일이란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사회적 관계를 지속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핵심적인 활동이다.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 일자리’의 개념이 중요해진 시대, 신중년에게 유망한 일자리와 그에 따른 준비 전략을 살펴본다. 통계청 고령층 부가조사(2024년 5월 기준)에 따르면, 고령층(55~79세)의 장래 근로 희망자 비율은 69.4%로 나타났으며, 희망 근로 상한 연령은 평균 73.3세로 조사됐다. 이들이 계속 근로를 희망하는 배경에는 소득 단절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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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노인 일자리, 경험과 역량 자산화가 핵심”
- “노인이 행복해야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바뀝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이다. 2021년부터 기관을 이끌어온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노인 일자리 정책의 중심은 “첫째도, 둘째도 노인의 행복”이라고 말한다. 지난 해 11월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고령자 일자리 정책의 근거가 제도화되면서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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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미래, 10년을 향한 약속
- ‘브라보 마이 라이프’ 창간 10주년은 지난 10년간 본지가 축적해온 성과와 위상을 확인하는 동시에, 향후 비전과 전략적 방향을 점검하는 뜻깊은 이정표라 할 수 있다. 본지 신동민 대표의 창간 10주년 기념사를 통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나아갈 향후 발전 방향을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 - 편집자 주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브라보 마이 라이프’(이하 ‘브라보’)가 창간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순간에 이 자리를 빌려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10년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
가정의 달, 특별한 여행 떠나볼까?
초고령사회에 꼭 필요한 '신탁'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좋은 3월
건조한 공기로부터 호흡기 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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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쪽같은 손주의 돌봄 부작용, ‘허리 질환’ 주의해야
- 5월은 ‘가정의 달’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은 물론, 근로자의 날과 대체 휴일까지 더해지면서 연휴를 활용해 나들이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시니어들에게 손주와 떠나는 나들이는 육아의 연장선으로 다가올 수 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시니어들이 평소 손주를 돌보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초혼 신혼부부 중 맞벌이 부부의 비율이 58.2%에 달했다. 국내 신혼부부 중 절반 이상이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부모 세대의 손주 돌봄이 당연시되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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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면이 곧 건강! 시니어 위한 여름 침구 고르기 팁
-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앞두고 잠 못 이루는 밤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된 시니어층은 열대야에 잠에서 깨거나 깊은 잠을 이루기 어려워지며, 수면의 질 저하가 건강에도 악순환을 가져온다. 여름밤, ‘숙면’을 지키는 것이 곧 여름 건강관리의 핵심으로 떠오른 배경이다. 침대 업계 1위 브랜드 ‘시몬스’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N32’을 비롯해 여름철 숙면을 돕는 제품들을 소개하며, 건강한 수면 환경이 고령자 건강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강력한 통기성과 천연 소재를 특징으로 하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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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년층과 청년층 조화 그린 단편극 제작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년층과 청년층의 조화를 그린 단편극 '춘자의 전성시대'를 제작했다. 노인일자리를 소재로 노인에 대한 긍정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콘텐츠로 5월 1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인 ‘시니어 잡화점’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단편극은 15분 분량으로, 20대 청년 ‘고은’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불편을 주는 손님이던 60대 ‘춘자’와 직장 동료로 함께 일하게 되며 일어나는 일화에 관한 내용이다. 실제 노인일자리사업 현장과 참여자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카페 장면은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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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국민의 것, 행동으로 말해야” KARP, 선거 참여 캠페인
- 은퇴자 NGO인 대한은퇴자협회(이하 KARP, 회장 주명룡)가 오는 20일과 27일 서울 도심에서 유권자 참여를 독려하는 ‘Vote Smart’ 캠페인을 벌인다.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을 비롯해 명동과 종로 탑골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506070+세대의 정치적 참여를 촉구하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KARP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음을 강조하며, 유권자 과반을 차지하는 중장년층의 투표 참여를 통해 사회적 위기와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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