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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여행지 6선] 세계유산 새롭게 즐기기, 화성행궁 ‘달빛화담’

입력 2025-07-09 08:00

밤이 깊어질수록 더욱 빛나는 대한민국명소

▲화성행궁 ‘달빛화담’(수원문화재단)
▲화성행궁 ‘달빛화담’(수원문화재단)

수원 화성행궁에서는 11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 6시부터 9시 30분까지 ‘달빛화담, 花談’ 야간 개장 프로그램이 열린다. 수원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만큼 머무르며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10월까지는 6시 10분, 7시 10분, 8시 10분부터 시작하는 특별 문화관광해설 ‘빛 따라 고궁산책’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여하려면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지만, 일행이 4명 이상이라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단순히 공간을 둘러보는 것을 넘어 이야기가 있는 밤 산책을 즐기며, 화성행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역사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낙남헌 꽃빛화원과 봉수당 달빛마루에는 빛으로 그린 꽃이 어둠을 몰아내며 환상적인 경관을 만든다. 우화관 놀빛마당에서는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는 전통놀이로 한바탕 놀아볼 수 있다. 좌익문 포토존과 별주연못 불멍존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도 잊지 말자.

◆ 여행 정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수원역에서 화성행궁 방면으로 다양한

버스 노선(11, 13, 303, 720-2 등)이 화성행궁 근처까지 운행하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처 수원문화재단 031-290-3612

입장료 성인 개인 2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1500원

▲화성행궁 ‘달빛화담’(수원문화재단)
▲화성행궁 ‘달빛화담’(수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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