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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여행지 6선] 스릴 넘치는 밤, 한국민속촌 ‘달빛을 더하다’

입력 2025-07-09 08:00

밤이 깊어질수록 더욱 빛나는 대한민국명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한국민속촌)

30만 평(약 99만 1735㎡) 대지에 조선시대 마을을 재현한 한국민속촌.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로 남녀노소와 국적을 불문하고 이색 체험 공간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한국민속촌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달빛을 더하다’라는 야간 개장을 통해 낮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저녁 8시부터는 상가마을의 야간 퍼레이드 ‘얼씨구절씨구야’가 흥을 돋우고, 8시 20분에는 공연장에서 전통 공연과 LED 퍼포먼스, 그림자 예술을 결합한 특별공연 ‘연분’이 멋을 더한다. 놀이마을에서는 회전목마와 바이킹 등 각종 어트랙션을 운영하므로 손주들과 함께해도 즐거운 나들이가 되겠다.

무더운 여름밤에도 할머니 무릎을 베고 누워 ‘전설의 고향’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등골이 오싹해지곤 했다. 전통과 장르적 요소를 결합한 K-컬처형 야간 체험 콘텐츠도 선보인다. 강심장이라면 공포 체험 프로그램도 놓치지 말자. 단, 몇몇 프로그램은 심혈관계 질환자, 노약자, 임산부, 음주자 등의 참여를 제한한다. 본인의 취향과 건강상태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여행 정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용인시 호출형 관광 교통수단인 DRT(타바용) 전용 앱을 설치하면 수인분당선 상갈역 3번 출구에서 ‘타바용’을 호출할 수 있다. 같은 자리에서 10-5번 또는 37번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인천공항, 신논현역, 강남역, 양재역, 서울역 인근에서도 민속촌으로 향하는 버스를 운행한다.

문의처 한국민속촌 031-288-0000

입장료 성인 3만 7000원. 만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2만 6000원. 4시 이후 입장 시 현장 발권에 한해 할인 이벤트 진행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한국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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