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JOB 매칭 페스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이 작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중장년 구직자들은 재취업 기회를 넓힐 수 있고, 지역 중소기업은 인재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난달 인천에서 열린 제1차 박람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48개사와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인천, 대구에 이어 광주, 대전, 서울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총 5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내 53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마케팅·인사·총무·회계·설계 등 다양한 직무별 맞춤형 채용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15개사는 현장에서 면접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면접 참여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면접지원금 1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AI 직업과 퇴사 후 창업, N잡러 시대의 취업 전략’을 주제로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력서·면접 코칭과 취업·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코칭상담 △디지털 일자리 체험관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 내 ‘금융상담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재취업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은퇴 설계 상담은 물론, 참여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했다.
하나금융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통해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경력을 살려 인생 2막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