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란 일·가사 등 의무적인 활동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사용하는 시간을 말한다. 과거에는 은퇴하면 집에서 잠을 자거나 TV 보면서 여가를 보낼 거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현재 액티브 시니어의 여가 보내는 방법은 확연히 다르다. 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그들이 주목하는 여가 활동 트렌드를 알아봤다. 액티브 시니어의 개념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0년 이후 조명받았다. 액티브 시니어는 탄탄한 경제력을 기반으로 나 중심의 선택적 소비를 하는 시니어라고 할 수 있다. 통일된 연령 기준은 없다. 은퇴를 경험
2024-10-14
최연소 대한승마협회 협회장인 박서영. 그는 말을 타는 기수는 물론, 승용마에 대한 복지까지 신경 쓸 정도로, 최연소라는 말이 무색하게 누구보다 승마에 대한 애정이 깊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이기도 하고, 그림 그리는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자신이 맡은 모든 일은 결국 대한승마협회를 잘 이끌어가기 위한 활동이기에 어느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맡은 일을 통해 어떤 형태로든 도움을 주고 싶다는 그를 만났다. 최연소, 최초의 법조인 대한승마협회 수장 대한승마협회는 오랜 시간 동안 복잡한 사회적인 문제와 얽히면서
“나이 들어 뭐 하고 노나” 중요해지는 ‘100세 시대’ 여가
과거에는 여가 활동을 ‘짬을 내 논다’는 식의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베이비부머들은 일에 매진하는 시간이 워낙 길었기 때문에 여가 활동을 제대로 해본 경험이 드물다. 하지만 주 5일제 근무, 주 40시간 근무 등 근무시간이 짧아지고 워크 앤드 밸런스가 중요시되면서 여가 활동을 소구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그럼에도 여전히 여가를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모르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생각해볼 문제다. 여가 시간 대부분 미디어에 할애 고령층이 될수록 본인의 역할 상실에 따른 어려움을 겪게 된다. 가장 큰 물리적인 변
‘교통약자’ 위한 새로운 대중교통 “어르신이 부르면 갑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 특별기획 [고령화에 갈 곳 잃은 교통난민] 제1부 인국절벽에 가로막힌 노인 이동권 제2부 전용 교통수단으로 활로 찾은 일본 제3부 첨단 기술과 공유경제, 미래 이동권의 키워드 일본에서는 운전자의 고령화, 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매년 1000km에 달하는 버스 노선이 사라진다. 지역 주민의 50% 이상이 65세 이상인 마을은 택시 회사조차 없는 곳도 있다. 이에 ‘온디맨드 교통’이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온디맨드(Ondemand) 교통은 수요 응답형, 승차 공유형 등으로도 불린다. 승차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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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친구와 외로움 덜어” 중장년 사이 ‘소셜 커뮤니티’ 인기
- “회사를 그만뒀을 뿐인데 만날 사람도, 갈 곳도 없더라고요. 커뮤니티 활동을 하니 아침에 눈을 떠서 향할 곳이 있다는 게 마음에 안정감을 줬어요.” 현장에서 퇴직자를 만나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중장년만을 위한 ‘소셜 커뮤니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공적 노화(Successful Aging) 개념의 선구자라 불리는 로와 칸(Rowe JW & Kahn RL)은 이를 “질병과 장애가 없고 정신적 기능과 신체적 기능을 유지하며 활발한 사회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삶에 참여하는 상태”라고 정의한다. 노인이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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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소멸 해결하는 日 ‘이동 슈퍼’, 지역 돌봄 인프라로 발전
-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 특별기획 [고령화에 갈 곳 잃은 교통난민] 제1부 인국절벽에 가로막힌 노인 이동권 제2부 전용 교통수단으로 활로 찾은 일본 제3부 첨단 기술과 공유경제, 미래 이동권의 키워드 ‘슈퍼까지 어떻게 가야 하지?’ 취재 장소인 슈퍼까지 택시를 탈 생각이었지만 도착한 곳은 역무원도 없는 아주 작은 지하철역이었다. 이동 수단이 없어 슈퍼를 갈 수 없는 상황이라니. 이처럼 교통 난민과 쇼핑 난민은 뗄 수 없는 관계다. 운전면허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고령자의 마음을 알 것 같았다. 일본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하나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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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자 운전사고 문제, '노인왕국' 일본이 찾은 지혜는?
-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 특별기획 [고령화에 갈 곳 잃은 교통난민] 제1부 인국절벽에 가로막힌 노인 이동권 제2부 전용 교통수단으로 활로 찾은 일본 제3부 첨단 기술과 공유경제, 미래 이동권의 키워드 2019년 도쿄 이케부쿠로에서 87세 운전자의 운전 미숙으로 모녀가 사망하고 행인 10여 명이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이른바 ‘이케부쿠로 폭주 사고’라 불린 이 사건은 일본 사회에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고, 같은 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건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인의 나라’ 일본은 고령자의 안전 운전 문제와 면허 반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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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 걷기, 중장년 사이 ‘광풍’… 정말 ‘만병통치약’일까?
- 요즘 야트막한 산이나 공원, 운동장 주변에 가보면 주인 잃은(?) 신발이 종종 눈에 띈다. 여러 켤레가 벤치 아래 줄지어 놓여 있거나 나무에 열린 열매처럼 대롱대롱 걸려 있다. 누군가는 눈이 휘둥그레질지 모르지만, 맨발 걷기에 푹 빠진 사람들에겐 자연스러운 광경이다. 이들은 왜 ‘맨발의 청춘’을 자처했을까?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되긴 하는 걸까? 맨발 걷기는 단순히 걷기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땅과 직접 접촉하는 과정에서 오는 효과를 기대한다. 주로 걷는 곳은 도시공원의 숲길이나 해변 모래사장, 완만한 산책로다. 방송이나 온라인 등을
언제나 청춘! 행복한 노년의 삶을 응원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이야기하세요'
몸과 마음의 힐링, '웰니스(Wellness) 여름 여행'
'벌써 이렇게 더워?'... 알아두면 유용한 여름철 건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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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냄, ‘5060 라이프스타일 리더 위한 특별한 하루’ 일일 특강
- 라이프스타일・웰니스 전문기업 지냄이 5060 시니어 세대의 인생 3막을 응원하고자 액티브 시니어 대상 일일특강을 연다. 지냄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클래스 ‘고요웰니스 아카데미’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5060 라이프스타일 리더 고요와 함께 건강한 아름다움 찾기’를 주제로, 5060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돕는 건강 및 뷰티 분야의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커뮤니티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모든 강연의 참여 신청은 고요웰니스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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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장애인 등 약자 소외 않는 ‘착한 기술’ 선보여
- 사람 중심의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미국 ‘CES 2024’ 방문 당시 “스마트라이프위크를 잘 출범시켜 3년 이내에 CES와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라고 밝힌 지 6개월 만이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전시회(Exhibition)와 시상식(Prize), 포럼‧회의(Forum‧Conference)가 망라된 종합 ICT 박람회다. 지난해 각각의 행사로 진행됐던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과 ‘서울 스마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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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잠 못 드는 중장년을 위한 숙면 TIP
-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60대가 적지 않다. 심뇌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끼쳐 치매를 유발하는 수면장애. 문제가 되기 전 바로잡을 수 있는 수면 팁을 전한다. 유재성 에스옴니 대표가 말하는 꿀잠 자기 위한 꿀팁이다. ㆍ 낮잠 자지 않기 ㆍ 햇빛 많이 쬐기 ㆍ 밤이 아닌 낮에 산책하기 ㆍ 자기 1시간 전에는 수분 섭취 줄이기 ㆍ 5분이나 10분이라도 매일 명상하는 습관 기르기 잠을 잘 자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치매 같은 뇌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도움말 유재성 에스옴니 대표 디자인 이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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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가수 박남정 “건강관리는 춤이 최고예요”
-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mylifemag)님의 공유 게시물 건강관리 비결은: 건강관리하는 데는 춤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역시 항상 즐겁게 움직여야 몸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사는 데 있어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독자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문혜진 촬영 송민우 편집·디자인 유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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