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 후에는 퇴직금만 챙기면 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업급여(구직급여)부터 직업훈련비,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제도,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까지 퇴직자가 확인해야 할 제도가 생각보다 많다. 문제는 대부분 직접 신청해야 하고, 제도마다 신청 시기와 요건이 다르다는 점이다. 퇴직 직후에는 ‘앞으로 쓸 돈’만 계산할 것이 아니라 ‘받을 수 있는 돈’과 ‘줄일 수 있는 비용’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 퇴직 후 꼭 챙겨야 할 제도를 정리했다. ①실업급여, 늦게 신청하면 손해 비자발적으로 퇴직했다면 먼저 실업급여 수급 여부를 확인해야
2026-09-11
![[해외연수 도전기] 60세, 필리핀 바기오로 혼자 떠난 2주](https://img.etoday.co.kr/web/bravo/MT10_1.png?v=1789128423)
[해외연수 도전기] 60세, 필리핀 바기오로 혼자 떠난 2주
6월 14일 한국을 떠나 새벽 5시께 필리핀 바기오의 JIC 프리미엄 캠퍼스에 도착했다. 인천에서 클락까지 비행기로 4시간, 다시 야간 셔틀로 4시간을 달린 뒤였다. 배정받은 2인실 문을 열자 자고 있던 베트남인 룸메이트가 놀라 일어났다. 서둘러 짐을 정리한 최승이 씨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고 약 3시간 동안 레벨 테스트를 치렀다. 2주간의 어학연수는 긴 이동과 시험으로 시작됐다. ‘액티브 시니어 코스’로 다시 학생이 되다 1965년생인 최승이 씨는 자신을 ‘시니어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한다. 러닝과 운동, 여행 등 새로운 도전을

일본 지방자치단체 1324곳이 건강검진이나 의료 이용 기록만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고령자를 직접 찾아 의료·복지서비스로 연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가 도움을 요청하거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건강·의료·장기요양 데이터를 활용해 위험군을 먼저 찾아내는 방식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0일 열린 ‘제21회 고령자의 보건사업 방향 검토 워킹그룹’에서 ‘고령자 보건사업과 장기요양 예방의 통합 추진 현황’을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1730개 기초지자체로, 2025년도 사업 실적을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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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돌봄 기업, 부산에 모였다… 스타트업 19곳 참여
- ‘2026 글로벌 에이지테크 포럼 in 부산’이 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AI로 여는 100세 도시, 글로벌 에이지테크 허브 부산’을 주제로 11일까지 열린다. 시니어 산업 교육·커뮤니티 플랫폼 시니어퓨처가 기획·운영한 첫날 프로그램에는 창업가와 기업·공공기관·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시니어 금융과 자산 관리 서비스를 주제로 강연했다. 하나금융의 시니어 통합 브랜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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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60년 세계에서 가장 나이 든 나라, 일본 아닌 한국
- 2060년, 지구상에서 가장 나이 든 나라는 더 이상 일본이 아니다.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이 지난 8월 발표한 국제인구보고서 ‘An Aging World: 2025’는 이 사실을 숫자로 보여준다. 2060년 세계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그 1위 자리는 대한민국이다. 세계 전체로도 인구구조의 대전환이 시작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5년 사이 전 세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5세 이하 어린이 비중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2025년 세계 인구의 10.5%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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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령사회’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인구전략위원회’ 출범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21년 만에 인구전략위원회로 확대 개편 위원 정수 25명→40명…내년부터 인구사업 예산 사전협의 연내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 발표 추진 국가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전략위원회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인구전략위원회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전면 개정된 ‘인구전략기본법’이 이날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현판식에는 김진오 인구전략위원회 부위원장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최세문 민간위원, 모경종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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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의료재단, 네팔 대홍수 피해 이재민·아동 위해 1000만 원 기부
- 자생의료재단이 네팔 대홍수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아동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에 나섰다. 자생의료재단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네팔 대홍수 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초록우산이 추진하는 ‘네팔 대홍수 긴급구호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식량과 식수, 개인위생용품을 비롯해 임시 셸터 제공과 아동의 심리·정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네팔 현지 이재민 2000가구와 아동 6000명에게 식량과 식수 등 긴급구호 물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아동 1500명에게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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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할 줄 알고 전재산 주면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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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제시한 기금형 퇴직연금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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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과 IRP 둘 다 가입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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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궁금증]
- 지금, 실손보험 5세대로 갈아타는 게 맞을까
- "실손보험료가 또 올랐는데 이번에 나온 5세대로 바꿔야 할까요?" 오래전에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중장년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문제다. 특히 병원 이용이 늘어나는 60대 이후에는 매달 내는 보험료도 부담이지만, 기존 보장을 포기하는 것도 선뜻 결정하기 어렵다. 지난 5월 6일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되면서 고민은 더 커졌다. 보험료가 크게 낮아졌다는 소식은 반갑지만, 그만큼 보장 구조도 달라졌기 때문이다. 보험료가 싸다는 이유만으로 갈아탈 일은 아니다. 무엇을 덜 내는지만큼 무엇을 포기하게 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보험료는 절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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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말 사전] 요약만 보는 ‘유대인’](https://img.etoday.co.kr/crop/260/160/23791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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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드라마 재미있다던데 다 봤어?” “아니, 10분 요약 영상으로 다 봤지.” 예전에는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고, 드라마는 다음 회를 손꼽아 기다렸다. 책도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읽어야 비로소 이야기가 완성됐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다른 풍경이 익숙해지고 있다. 긴 영상을 모두 시청하기보다 핵심만 압축한 요약 영상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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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검진, 매년 똑같이 다 받아야 할까
- "작년에도 내시경했고 멀쩡했는데, 올해 또 받아야 하나요?“ 건강검진 안내문을 받아들면 ‘매번 같은 검사를 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먼저 떠오른다. ‘건강검진=매년’이라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다르다. 국가건강검진, 2년에 한 번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일반건강검진은 원칙적으로 2년에 한 번이다. 지역가입자와 피부양자는 출생연도가 짝수면 짝수년도, 홀수면 홀수년도에 검진 대상이 되며, 직장가입자 중 사무직도 2년마다 한 번씩만 받는다. 비사무직 근로자만 매년 받도록 정해져 있다. 암검진도 항목마다 주기가 다르다. 위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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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병원에서는 운동하라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 “몸에 좋다니까 먹긴 먹는데, 솔직히 맛은 없더라.” 나이가 들수록 몸은 정직해진다. 하루만 무리해도 여기저기 결리고, 며칠 움직이지 않으면 금세 몸이 굳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문제는 아는 것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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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연수 도전기] 다음은 내 차례!
- 해외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돌아온 사람들에게는 무엇이 남았을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일까,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일까, 아니면 이전과는 조금 달라진 삶일까. 그 답을 찾기 위해 먼저 길을 떠난 시니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누군가는 낯선 나라에서 다시 영어를 배웠고, 누군가는 60대에 미국 대학생이 됐다. 와인을 더 깊이 알고 싶어 50대 중반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이도 있고, 40년 가까운 철도 공무원 생활을 마친 뒤 이탈리아에서 요리를 배워 셰프가 된 이도 있다. 떠난 곳도, 배운 것도, 그 이후의 삶도 제각각이다. 이들이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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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영어, 외우지 말고 입으로 익혀라"
- 영어를 오래 배웠어도 외국인 앞에만 서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분명 아는 단어인데도 막상 말하려면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한다. 그럴 때마다 “나이가 들어 머리가 굳었나”라며 스스로를 탓하기 쉽다. 시니어 영어 학습의 가장 큰 장벽은 나이도, 기억력도 아니라는데, 왜 한마디도 선뜻 내뱉지 못하는 걸까. 10년 넘게 시니어 영어 학습자를 가르쳐온 장수경 꽃청춘영어 대표를 만나 설명을 들어봤다. 시니어의 말문이 막힌 이유 젊은 세대와 시니어는 영어를 배우는 이유부터 다르다. 10~20대가 진학이나 취업, 시험 점수를 위해 영어를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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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맞는 해외 배움 찾기
- 패키지여행에서는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일정표대로 움직인다. 전용 버스가 기다리고 있고, 식사할 곳과 잠잘 곳도 정해져 있다. 그러나 해외에서 무언가를 배우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수업을 고르고 숙소를 구하고, 매일 학교까지 오가며 식사와 장보기도 직접 해결해야 한다. 한 달 동안 외국에서 살아보거나 현지 수업에 참여하는 일이 시니어에게 유독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다. 그러나 처음부터 모든 것을 혼자 준비할 필요는 없다. 학교와 숙소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고르고, 공항 픽업과 현지 한국어 지원을 추가하면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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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소도시 가고시마 ‘한달살기’
- 분 단위로 짜인 빡빡한 일정, 발 디딜 틈 없는 유명 관광지.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여행을 다녀온 뒤 오히려 쉬고 싶어질 때가 있다. 반대의 여행도 있다. 한 도시에서 숙소를 옮기지 않고 며칠이고 몇 주고 머문다. 호텔 조식 대신 동네 마트에서 산 재료로 아침을 만들어 먹고, 목적지 없이 산책하다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한다. 여행지를 보는 것에서, 살아보는 것으로 살아보는 여행 유형의 가장 대표적인 이름은 ‘한달살기’지만 꼭 30일을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일주일이든 2주든 한 달이든, 핵심은 한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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