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16일 ‘제3차 지역사회 통합돌봄 포럼’ 개최 김세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발표자로 나서 “어디서나 같은 서비스 아닌, 어디서나 같은 수준의 보장 필요” 통합돌봄이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인프라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한국형 돌봄취약지' 지정 기준을 개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세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읍·면·동 단위의 접근성과 인력, 공급 구성을 반영한 한국형 ‘돌봄취약지’ 지정 기준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3차 지역사회 통합돌봄 포럼’에서 ‘통합돌봄 지역 인프라 격
2026-09-17

60대 A 씨는 취업 준비 중인 자녀에게 자신의 신용카드를 건넸다. “필요한 거 있으면 이 카드로 사.” 배우자가 급하게 자동차 수리비를 결제해야 할 때도 자신의 카드를 쓰도록 했다. 가족끼리인데 이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이름으로 발급된 신용카드를 가족이 사용하는 것과 카드사가 가족에게 정식으로 발급한 ‘가족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가족이 쓰는데 뭐가 문제죠?” 신용카드는 현금이나 일반적인 물건과는 성격이 다르다. 카드에는 발급을 받은 명의자가 있고, 카드사는 그 명의자를 기준으로 회원과 이용계약을

“노인용 딱지 외면” 日 전문가가 말하는 시니어 마케팅
“시니어용이라는 말이 붙는 순간 소비자는 그 상품을 나를 위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일본의 마케팅 전문가 니시이 도시야스 싱크로 대표는 시니어를 독립된 소비층으로 구분하는 마케팅을 경계했다. 연령은 시장 규모를 파악하는 기준으로 유용하지만, 실제 상품과 서비스는 고객 개개인의 생활환경과 가치관에 맞춰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니시이 대표는 2003년부터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마케팅 실무를 해왔다. 두 차례 세계 일주를 한 뒤 2016년 싱크로를 설립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마케팅과 디지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여행·업무용품

1990년 첫 직장인 증권회사에 입사했을 때 주식시장이 사상 첫 1000포인트를 기록했다. 부푼 기대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고, 10년이 흘렀다. 청와대에 가게 돼 10년 동안 야금야금 사 모은 주식을 정리해야 했다. 1999년 IMF 때로, 주가지수는 300~400대를 오르내리는 등 역사상 최저점을 기록했지만 눈물을 머금고 주식을 팔았다. 청와대에 들어가 일하다 보니 벤처붐이 일었고 주식시장이 연일 새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외양간도 소도 다 잃은 내겐 의미가 없었다. 2008년 청와대를 나왔다. 한 그룹 상무로 영입됐으나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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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세에도 유튜브가 재밌어요” 시니어 유튜버 도전 방법
- “유튜브를 하니까 정말 재미있고 보람도 있어요. 시작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구독자 약 125만 명을 보유 유튜브 채널 ‘이남형 할머니’의 주인공 이남형 씨와 채널을 운영하는 아들 안정필 강사가 회원들 앞에 섰다. 이 씨가 먼저 마이크를 잡자 박수가 이어졌다. 현재 79세인 그는 73세 무렵 아들과 유튜브를 시작했다. 이 씨는 “여러분도 유튜브에 한 번 도전해보라”며 회원들을 응원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클럽’ 7회 차 모임에서는 유튜브 채널 ‘이남형 할머니’를 운영하는 안정필 강사가 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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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세상 밖으로 나온 치매 어르신들](https://img.etoday.co.kr/crop/260/160/2389745.jpg)
- [현장에서]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세상 밖으로 나온 치매 어르신들
- 서울시, 17·18일 ‘기억동행 박람회’ 개최 경도인지장애·초기 치매 당사자 직접 참여 “이건 어떻게 하는 거예요?” “여기 쿠폰에 도장 받아오셔야 해요.” “저쪽 부스는 체험해보셨어요? 한번 가보세요.” 17일 서울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제19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한 ‘기억동행 박람회’가 열렸다. 실내 정원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자리했고, 방문객을 안내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25개 자치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지장애 당사자의 사회활동을 알리고, 치매가 있어도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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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어링, 요양보호사 100여 명에 AI 활용법 교육
- 시니어 케어 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지난 14~15일 서울 동대문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소속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요양보호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케어링 본사 AI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다. 커리큘럼은 AI 기본 개념, 프롬프트 작성법, 돌봄 현장에서의 AI 서비스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개인정보 입력 주의, 허위 정보 판별 등 AI 리터러시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 돌봄 현장에서의 판단과 조치는 센터와 협의를 거치도록 안내했다. 김태성 대표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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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커지는 노인 돌봄 수요’ 보험사 해법 될까](https://img.etoday.co.kr/crop/260/160/2389142.jpg)
- [현장에서] ‘커지는 노인 돌봄 수요’ 보험사 해법 될까
- 도심에 100명 규모의 요양원 하나를 짓는 데 350억~400억 원이 든다. 자기자본 150억 원을 넣어도 1년에 남는 돈은 약 3억 원이다. 보험사가 노인 돌봄 사업에 뛰어들기에는 수익성이 낮고 규제가 무겁다는 지적이 나왔다. 권정아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 경영관리 본부장은 16일 보험연구원이 개최한 산학세미나에서 “150억 원을 투자해 연간 3억 원이 남으면 수익률은 1~2% 수준”이라며 “5억 원을 남겨도 3% 정도여서 이대로는 사업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돌봄에서 산업으로: 시니어케어 사업화의 조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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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시간 쏜살같은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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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보다 찌릿! 폐경 여성 방광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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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말 사전] 유행 좀 안다면 ‘트민남, 트민녀’](https://img.etoday.co.kr/crop/260/160/2379178.jpg)
- [요즘말 사전]
- 유행 좀 안다면 ‘트민남, 트민녀’
- 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요즘 이 AI 사진이 유행이라며? 나도 벌써 해봤지.” 친구가 스마트폰 화면을 자랑스럽게 내민다. 사진 속 모습은 근사한 배우의 프로필 사진 같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인공지능(AI) 기능으로 직접 만든 것이란다. 새로운 기능이나 인기 있는 콘텐츠가 나오면 남들보다 먼저 찾아보고 직접 해보는 친구. 이런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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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문화 이슈] ‘유인나에게’ 아이유 MV, 김영옥·나문희여야 했다](https://img.etoday.co.kr/crop/260/160/2386782.jpg)
- [브라보 문화 이슈]
- ‘유인나에게’ 아이유 MV, 김영옥·나문희여야 했다
- 왜 떴을까? 아이유는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Dear my crazy soulmat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을 공개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300만 뷰를 넘길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화제의 이유는 두 가지다. 젊은 배우가 아닌 김영옥과 나문희, 두 원로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는 점과 우정을 그린 노랫말과 뮤직비디오가 깊은 울림을 준다는 점이다. 아이유 뮤직비디오에 김영옥과 나문희라니 아이유는 보통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이야기를 이끈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번 ‘Dear my cr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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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궁금증] 지금, 실손보험 5세대로 갈아타는 게 맞을까](https://img.etoday.co.kr/crop/260/160/2379873.jpg)
- [60+ 궁금증]
- 지금, 실손보험 5세대로 갈아타는 게 맞을까
- "실손보험료가 또 올랐는데 이번에 나온 5세대로 바꿔야 할까요?" 오래전에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중장년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문제다. 특히 병원 이용이 늘어나는 60대 이후에는 매달 내는 보험료도 부담이지만, 기존 보장을 포기하는 것도 선뜻 결정하기 어렵다. 지난 5월 6일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되면서 고민은 더 커졌다. 보험료가 크게 낮아졌다는 소식은 반갑지만, 그만큼 보장 구조도 달라졌기 때문이다. 보험료가 싸다는 이유만으로 갈아탈 일은 아니다. 무엇을 덜 내는지만큼 무엇을 포기하게 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보험료는 절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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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말 사전] 요약만 보는 ‘유대인’](https://img.etoday.co.kr/crop/260/160/2379199.jpg)
- [요즘말 사전]
- 요약만 보는 ‘유대인’
- 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드라마 재미있다던데 다 봤어?” “아니, 10분 요약 영상으로 다 봤지.” 예전에는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고, 드라마는 다음 회를 손꼽아 기다렸다. 책도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읽어야 비로소 이야기가 완성됐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다른 풍경이 익숙해지고 있다. 긴 영상을 모두 시청하기보다 핵심만 압축한 요약 영상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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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연수 도전기] 목포역장, 셰프 되어 목포로 돌아오다
- 목포역 인근에는 유럽의 작은 마을에 있을 법한 이탤리언 레스토랑 ‘피렌체역’이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셰프는 박석민 씨다. 2022년 목포역장을 끝으로 40년 가까운 철도 공무원 생활을 마친 그는 셰프가 돼 다시 목포역 앞으로 돌아왔다. 요리 실력은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배웠다고 하는데, 역장에서 셰프가 된 그의 인생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40년 철도 인생 마침표, 새로운 도전 19세에 강원도 영월에서 역무원 생활을 시작한 박 씨는 40년 가까이 한길을 걸었다. 하지만 50세 무렵부터 퇴직 후에는 색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는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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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도전기] 50대 중반에 프랑스로 와인 유학](https://img.etoday.co.kr/crop/260/160/2378103.jpg)
- [해외연수 도전기] 50대 중반에 프랑스로 와인 유학
- 50대 중반 안정적인 직장을 내려놓고 프랑스로 떠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응원보다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가슴 뛰는 일을 외면할 수 없었다. 프랑스에서 와인 경영 석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한 김욱성 씨는 와인 칼럼니스트이자 유튜버, 강연자, 작가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좋아하는 것을 전문성으로 만든 그의 인생 2막은 와인처럼 깊어지고 있다. 우연히 만나 깊이 빠져든 와인 김 씨와 와인의 인연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호텔신라 마케팅 판촉팀장을 맡으면서 시작됐다. 그는 주한 외국대사관과 다국적 기업의 VIP들을 만나면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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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도전기] 38년 영어 교사, 미국 대학생 되다](https://img.etoday.co.kr/crop/260/160/2378090.jpg)
- [해외연수 도전기] 38년 영어 교사, 미국 대학생 되다
- 영어 교사로 38년간 재직한 한경신 씨. EBS FM 라디오에서 10여 년간 고교영어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은퇴 후 내린 뜻밖의 선택은 ‘미국 대학생 되기’였다. 평생 영어를 가르쳐온 선생님이 영어권 국가에서 다시 학생이 된 것이다. 먼 타국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어울린 시간은 그에게 새로운 자신감과 일상의 활력을 안겼다. “60대, 겁날 것 없는 나이 아닙니까?” 은퇴 후 2년여가 지나자 인생이 지루하게 느껴졌다는 한 씨. 그때 대학 졸업 무렵 품었던 오랜 꿈이 떠올랐다. ‘60세가 넘으면 다시 대학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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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연수 도전기] 60세, 필리핀 바기오로 혼자 떠난 2주
- 6월 14일 한국을 떠나 새벽 5시께 필리핀 바기오의 JIC 프리미엄 캠퍼스에 도착했다. 인천에서 클락까지 비행기로 4시간, 다시 야간 셔틀로 4시간을 달린 뒤였다. 배정받은 2인실 문을 열자 자고 있던 베트남인 룸메이트가 놀라 일어났다. 서둘러 짐을 정리한 최승이 씨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고 약 3시간 동안 레벨 테스트를 치렀다. 2주간의 어학연수는 긴 이동과 시험으로 시작됐다. ‘액티브 시니어 코스’로 다시 학생이 되다 1965년생인 최승이 씨는 자신을 ‘시니어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한다. 러닝과 운동, 여행 등 새로운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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