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와 재취업 확산 속에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중장년·고령 근로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2024 산업재해 현황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 2098명 중 50세 이상이 1629명으로 전체의 77.6%를 차지했다. 산업재해 사망자의 상당 부분이 중장년·고령층에 집중돼 있다는 의미다. 50대만 놓고 보면 상황은 더 분명하다. 50~54세 사망자는 248명(11.8%), 55~59세는 274명(13.6%)으로 집계됐다. 두 연령대를 합한 50대 사망자 수는 522명으로 전체 산업재해 사망자 4명 중 1
2026-01-26

자영업자가 많다는 말은 ‘지역 경제가 살아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고는 한다. 직장의 은퇴 연령과 무관하게 일할 수 있고, 가게 운영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이미지는 오랫동안 자영업을 긍정의 영역에 두었다. 그러나 국회미래연구원이 2025년 12월 발간한 연구보고서 ‘인구구조 변화와 자영업의 지역·연령별 구조 전환 및 대응 전략’은 이런 통념을 정면으로 뒤집는다. 시니어 자영업의 증가는 도전의 결과가 아니라, 떠날 수 없는 선택의 누적이라는 분석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영업의 문제는 경기 변동이나 개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

일본 문단의 원로 작가 아토다 다카시의 에세이 ‘90세, 남자의 혼자 사는 법’이 일본에서 누적 3만 부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령 남성의 1인 생활을 전면에 내세운 이 책은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적당적당’이라는 태도로 풀어내며,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일본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출판사 측에 따르면 이 책은 지난해 9월 출간된 이후 꾸준한 판매를 이어왔고, NHK 아침 프로그램 ‘오하요 닛폰’ 출연을 계기로 다시 주목을 받으며 최근 중판에 들어갔다. 저자 아토다 다카시는 올해 90세로, 몇 해 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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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 이상 노인 건강 ‘정밀 점검’, 골밀도·생활기능 심층 조사한다
- 정부가 65세 이상 노인 등 국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한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국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해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의 근거 마련을 위한 2026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해 1998년부터 지속 실시되고 있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다. 전국 192개 조사구 4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영양 및 식생활 현황에 대한 대표성과 신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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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솔U로 집에서도 손쉽게 요실금 치료하자
- 코웨이가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웨이는 신규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Therasol)’을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테라솔 U’를 출시했다. 테라솔은 ‘치료’를 의미하는 테라피(Therapy)와 ‘해결책’을 뜻하는 솔루션(Solution)을 결합한 브랜드로, 집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통해 일상 속 헬스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웨이는 테라솔을 중심으로 가정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첫 제품인 테라솔 U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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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비서 ‘똑비’, 하나투어와 시니어 여행 서비스 협력
- AI 기반 시니어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가 하나투어와 손잡고 시니어 맞춤형 여행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시니어 이용자의 실제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서비스와 대형 여행사의 상품 기획·공급 역량을 결합해, 고령층을 위한 새로운 여행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똑비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토끼와두꺼비 측은 26일 하나투어와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니어 여행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똑비는 시니어의 검색·구매·예약·예매·추천 등을 자녀처럼 돕는 온라인 비서 서비스로, AI 비서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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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일자리 수요 증가 80대가 견인, 2050년엔 2.77배
-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정책 수요가 오는 2050년 최대 241만7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2024년 대비 약 두 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향후 노인일자리 정책이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고령층 노동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제도로 재편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6일 ‘노인일자리사업 수급 전망과 지역배분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2025년부터 2050년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의 중장기 정책수요를 추계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참여자 중심 분석에서
브라보 인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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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은 달리지 않아도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 은퇴 이후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낯설다. 매일 반복되던 역할이 사라지고, 몸은 예전 같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온다. ‘이제는 무리하면 안 되지’라는 말이 습관처럼 입에 붙는 순간, 시니어의 삶은 조금씩 움츠러든다. 하지만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재활·힐링승마, 이른바 실버승마 프로그램은 그 흐름에 질문을 던진다. ‘정말 시니어는 멈춰 있어야 할까?’ 그 질문에 조용하지만 분명한 방식으로 답한다. 신정순 한국마사회 말산업진흥부 재활승마지도사(코치)는 실버승마를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이 아니라, 시니어가 다시 삶의 리듬을 찾는 과정이라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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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가 녹아 있는 시니어의 말
- 기억과 관계가 변해가는 시기일수록, 시니어의 말은 무엇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지 다시 묻게 한다. 미디어 속 시니어의 말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말의 힘을 살펴본다. 경험은 태도가 되고, 태도는 힘이 된다 영화 ‘인턴’은 시니어 세대가 가진 가치를 오늘날의 일터에서 얼마나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벤(로버트 드니로 분)은 은퇴 후에 다시 인턴으로 출근하면서 자신의 역량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증명한다. 그와 함께 일하게 된 젊은 CEO 줄스(앤 해서웨이 분)는 처음에 벤을 시대에 뒤처진 인물로 여긴다. 하지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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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시대, 말의 본질을 다시 묻다
- 생성형 AI가 감정과 억양까지 모방하며 대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시대에 인간 언어의 고유성과 소통 방식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특히 언어활동이 인지 건강과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노년층에게 이 변화는 가볍지 않다. 권상희·정우일 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공통적으로 “AI가 대화를 보완하는 도구로 자리 잡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지만, 인간 언어가 가진 관계적 깊이와 정서적 울림은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말한다. AI 기반 대화 환경이 확장되는 오늘, 우리는 다시 ‘말의 힘’을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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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원 프로파일러 “60세, 여전히 타협하지 않는다”
-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로 잘 알려진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 1966년생 말띠인 그는 올해 환갑, 60세를 맞았다. 프로파일러를 비롯해 경찰, 교수, 정치인, 방송인, 작가까지. 그의 삶에는 수많은 직함이 따라붙었다. 그는 “본질은 늘 같았다. 다만 도전하고 공부하는 삶을 살았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말처럼 쉼 없이 달려온 인생, 올해 그의 행보가 유독 궁금하다. “복잡하고 비현실적인 기분이죠.” 타인의 심리를 읽고 범죄자의 내면을 분석해온 프로파일러. 그러나 ‘60세’라는 숫자 앞에서 그 역시 쉽게 심경을 정의 내리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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