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새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가운데, 향후 고령자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후보자는 1일 발표한 소감문에서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생애주기별 소득보장과 국가책임형 돌봄체계,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고령자 정책이나 초고령사회 대응 전략은 소감문에 별도로 명시되지는 않았다. 정 후보자는 지난달 30일 첫 출근길에서 취재진에게 초고령사회 대응에 관한 질문을 받고 “국정기획위원
2025-07-02

물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카페인 음료 줄이기 -심장, 신장, 혈압 관련 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시원하게 지내기 -선풍기나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하기(무더위 쉼터 이용)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챙이 넓은 모자 등)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하기 -기온이 높을 때, 더운 시간대에는 농사, 외출, 운동 등 야외 활동을 피하고 그늘 등 시원한 곳에서 자주 휴식 온열질환 응급조치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 ▶ 옷을 헐렁하게 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기운 없을 땐 삼계탕 한 그릇만 한 보양식이 없다. 입맛 살리고 기운 북돋는 여름 보양 여행을 위해 삼계탕 맛집 리스트를 확인해보자. 1. 발산삼계탕 10여 가지 국산 잡곡과 5년근 인삼으로 우려낸 국물이 일품이다.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344(내발산동) 2. 무늬골식당 대표 음식인 감자삼계탕은 특허까지 받은 메뉴. 100세 어르신도 드신다는 캐치프레이즈가 인상적이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로 22길 36 101호(구로동) 3. 영등포 원조호수삼계탕 서울 3대 삼계탕 맛집으로 손꼽히며, 들깨로 낸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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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자 심장 위협하는 뜨거운 여름, 온열질환 예방법
- 한반도는 이미 여름철 폭염일수가 30일을 넘고, 열대야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노년층 특히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들에게 더위는 단순한 불쾌감 이상의 생존 위협이다. 고혈압·심부전·당뇨병 등을 가진 이들이 겪는 위험은 더 복합적이다. 왜 더위는 만성질환이 있는 이들에게 더 치명적일까? 더위가 불러오는 치명적인 연쇄 작용 기온 상승과 폭염의 빈도 증가만이 기후 위기의 전부라 할 수 없다.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사람마다 다르고,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그 피해가 훨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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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주, 넥타이 풀고 시인으로 돌아오다
- 이희주 시인은 ‘귀환 시인’으로 불린다. 1989년 ‘문학과비평’ 가을호에 시 16편을 발표하면서 등단한 그는 1996년 시집 ‘저녁 바다로 멀어지다’를 펴냈다. 그리고 두 번째 시집 ‘내가 너에게 있는 이유’가 나오기까지 27년의 시간이 걸렸다. 그 공백의 이면에는 시인이 33년간 ‘증권맨’으로 살아온 현실이 있다. 시를 쓰던 손은 잠시 접고, 주가와 지표를 다루는 숫자의 세계 속에서 현실의 파고를 견뎌냈다. 은퇴한 이후 그는 ‘시인’이라는 이름 앞에 온전히 자신을 놓고 살아가고 있다. 이희주 시인은 등단한 그해 12월, 한국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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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속 소년·소녀 찾기” 시니어 시 쓰기, 어렵지 않다
- ‘시 한 편 지어보고 싶다.’ 이 마음은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불쑥 찾아온다. 다만 문제는 막막함이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 그러나 시는 결코 멀리 있는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긴 생을 살아낸 이들에게 시는 가장 가까운 언어다. ‘80이 너머도/ 어무이가 조타/ 나이가 드러도 어무이가 보고시따/ 어무이 카고 부르마/ 아이고 오이야 오이야/ 이래 방가따’ 지난해 11월 경북 칠곡 할머니들이 쓴 시와 그림 네 편이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려 화제를 모았다. 2013년 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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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나도 쓸 수 있다, 함께면 더 즐겁다
- 문학은 함께 나눌 때 그 의미와 즐거움이 배가된다. 시를 좋아하게 되었다면, 그 감정을 다른 이들과 공유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이를 위해 시 관련 동아리나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거나, 시를 주제로 한 여정에 나서는 것도 한 방법이다. 도시를 걷다, 시를 만나다… ‘동주와 마실’ 도심 속 산책과 함께 문학적 사유를 나눌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종로구는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문학을 따라 걷는 ‘동주와 마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윤동주 시인의 흔적이 깃든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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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 브리핑] 고령 운전자 사고 역대 최고 外
-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2025년 7월 2일 주요 뉴스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사고 역대 최고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중 65세 이상 가해자 비중이 21.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고령 운전자 사고 건수는 2020년 3만 1072건에서 2023년 4만 2369건으로 증가했다. ◆WHO, 폭염 경고 “유럽서 나흘 새 4500명 사망 가능”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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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농촌혁신·동물진료비·관광 활성화 대책 발표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혁신 창업 활성화와 동물진료비 정보 접근성 개선, 농촌 관광활성화 방안 등을 담은 3건의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동물 진료비 접근성 개선 반려동물 보호자의 진료비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의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8월부터 동물병원은 진료비를 병원 내부에 의무적으로 게시하고, 인터넷 홈페이지가 있을 경우에는 추가로 온라인에도 게시해야 한다. 그동안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이 온라인 정보만으로는 진료비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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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 6개월만에 433명 취업
-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2일 "개소 6개월 만에 433명의 시니어에게 일자리를 연결하며 ‘일하는 노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1월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 1층에 문을 열었다.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구직 상담부터 실전 취업훈련, 기업 연계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시니어 일자리의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센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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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의 삶 담은 수필집 ‘죽어서 삼일’ 출간
- 좋은땅출판사가 ‘죽어서 삼일’을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죽어서 삼일’은 수필가 이의가 ‘여자나이 마흔둘 마흔셋’, ‘오이밭의 새둥지’에 이어 선보이는 수필집으로, 저자의 오랜 삶과 사유를 담담한 시선으로 풀어낸 40여 편의 글을 담고 있다. 1940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과 전주를 거쳐 살아온 저자는 지난 수십 년간 자연과 인간, 사회에 대한 관찰을 수필로 기록해 왔다. ‘죽어서 삼일’에는 삶의 한가운데에서 마주한 생과 사, 사람과 자연, 기억과 상실에 대한 통찰 뿐 아니라 기후위기, 미세먼지 등 일상 속 환경 문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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