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고령자 낙상 예측 AI 개발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2025년 7월 8일 주요 뉴스

◆한국도로교통공단, ‘고령자 교통안전’ 공모전 개최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경찰청과 함께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5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고령자 교통안전 문화정착’이며, 안전장비·안전벨트 착용,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착용 등 실천 메시지를 담는다.
◆서울장학재단, ‘디지털 봉사단’ 출범
서울장학재단이 디지털 봉사단 1기를 출범하고, 장학생들이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교육에 나선다. 8~9월 매주 금요일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외롭고 가난한 노인, 더 빨리 노쇠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우울한 노인의 72.0%가 ‘노쇠 상태’로 우울하지 않은 노인의 두 배 이상이었다. 비취업·독거·빈곤 노인일수록 노쇠 위험이 높았으며,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제약이 건강 저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 고령자 낙상 예측 AI 개발
성균관대 정조운 교수팀이 고령자의 낙상 가능성을 사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생활 패턴·수면 질·환경 정보 등을 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 딥러닝 구조에 ‘설명 가능한 AI’를 적용, 낙상 원인을 시각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 150분 걷기, 노인 삶의 질 최대 2.3배 향상”
65세 이상 노인은 걷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경우 삶의 질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며, 특히 비만 노인에선 최대 2.33배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병원 김정하·이혜준 교수팀은 6060명 데이터를 분석해 유산소·근력 운동보다 걷기의 효과가 더 뚜렷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