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유럽서 4500명 사망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2025년 7월 2일 주요 뉴스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사고 역대 최고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중 65세 이상 가해자 비중이 21.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고령 운전자 사고 건수는 2020년 3만 1072건에서 2023년 4만 2369건으로 증가했다.
◆WHO, 폭염 경고 “유럽서 나흘 새 4500명 사망 가능”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유럽 일부 지역은 기온이 40도를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기후변화·보건 전문가 마리솔 이글레시아스 곤잘레스는 “유럽 각국이 즉각 대응하지 않는다면 수만명이 대체로 예방할 수 있는 원인으로 인해 불필요한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은행, 시니어 전용 브랜드·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이 50대 이상 고객을 위한 전용 브랜드 ‘우리 원더라이프’와 비대면 ‘시니어 통합서비스’를 리원(WON)뱅킹 앱을 통해 선보였다. 자산관리·세무·부동산·신탁·연금 등 금융뿐 아니라 건강·여가·일자리·디지털 등 비금융 콘텐츠도 제공한다.

◆서울 영등포구,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
서울시 영등포구는 2일 시니어 돌봄 기능을 통합한 ‘어르신 행복센터’를 개관했다. 기존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한 시설로, 경로당·데이케어센터·치매안심센터 기능을 갖췄다.
◆입원환자 중 손상환자 최다…주요 원인은 ‘추락·낙상’
질병관리청의 ‘2023년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입원환자 787만 8504명 가운데 손상으로 인한 입원이 123만 2002명으로 15.6%를 차지했다. 특히 고령층의 추락·낙상 위험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서울아산병원 퇴사 후 라디오DJ 변신
‘저속노화’ 열풍을 이끈 정희원 박사가 진행을 맡은 MBC 표준FM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가 지난 1일 첫 방송됐다. ‘생활 속 건강 루틴’과 ‘작은 쉼’의 중요성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평일 오전 11시 5분부터 정오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