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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 나만의 아지트 대공개] 전철서 죽 때린다

기사입력 2016-09-07 10:09

▲전철의 필자의 아지트다. (성경애 동년기자)
▲전철의 필자의 아지트다. (성경애 동년기자)
전철은 필자의 아지트다. 특히 순환선 2호선이다. 당뇨 시작할 때 필자는 모르고 피곤한가보다 하고 다닌 곳이 있다.

십년이상 운동 때문에 알게 된 모임의 한분이

모임하면서 교육받고 자격증 취득하여 피부관리마사지실을 개업한 시니어분이 있었다.

그 곳은 피로감이 밀려올 때 하소연도 하면서

거기서 모임하게 되니 모임시간보다 두 시간 전에 가서

마사지를 받으면 혈액순환이 되면서 머리도 덜 무겁고 피로감이 확실히 해소되는

곳이다. 그곳에는 만남의 시간도 이어져서 대화와 식사가 더 기분 좋게

마무리 되었다.

요즘은 송해선생님도 자주 이용하는 B.M.W운동을 저도 하고 있다.

송해선생님께 장수와 건강비법을 여쭈었을 때

B. M. W라고 하셨다.

B는 Bus(버스), M은 Metro(지하철), W는 Walk(걷기)다.

주기적으로 운동해 하체가 튼튼하다”고 말씀한 적이 있다.

집이 큰길가에 있어서 영 급한 경우 빈 택시가 즐비하니

택시를 타도되지만 조금 일찍 나가면 전철역까지 걸어서도 갈 정도이다.

2호선,7호선,1호선이 가까이에 있어 기동력있게 이동할수 있는 곳이라

전철 2호선을 주로 나만의 아지트로 이용하기도 한다.

모임이나 일정이 시간이 집으로 들어갔다 나오기에는 애매할 때는

2호선을 나만의 아지트로 이용한다.

순환하여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데려다 주니 좋고 더울 때 시원하고

추울 때는 따뜻하여 좋다.

요즘 영상편집을 스마트 폰으로 하는 것을 배워 평상시 영상을 찍어놓은 것을 편집하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라 전철이 나의 아지트이자 편집실이다.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가는 목적지 까지 몇 십분 걸리는지 알게 되니 미리 알람을 해놓고

잠깐 졸기에도 좋은 곳이다.

피곤할때는 잠깐 졸기만 해도 아주 개운하다.

가까운 거리 서울수도권쪽에는 하루코스여행지로도 매우 좋아서 쉽게

당일코스여행을 잡기도 하여 삼삼오오 함께 이동하는 수단으로 최고이다.

수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이동하니 인생도 배우는 곳이다.

생각보다 나이가 있다고 반드시 어른다운 행동을 안 한 분도 있다.

60대 초반의 분이 어르신들 앉는 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지팡이로 때릴 듯이

야단을 치시니 그 아주머니 나도 며느리도 다 본 사람이라고 피곤하면

앉을 수도 있지 않냐고 서로 큰 목소리로 대든다. 곧 경찰분이 올정도로 심각했다.

그때 나이 30대 초반의 젊은여성이 좀 더 나이젊은 어른의 팔을 잡고 제가 자리를 양보할 테니 여기에 앉으라고 싸움을 말리니 전철이 아주 소용돌이치듯 시끄러웠던 곳이 평안해지면서 어느누구도 아무말은 안하였지만 동영상 찍으면 검색순위1위라고 생각이 들면서 저렇게 나이 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젊은이가 오히려 어른 같은 마음씨를 써서 이동하는 교육장이다.

전철은 공식적으로 누가 정의 내리지는 않았으나 공중도덕을 저절로 배우는 산교육장인 동시에 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면서 쉬면서 힐링되는 곳이면서 스마트폰으로도 왠만한 온라인관리메뉴의 일도 하는 개인사무실역할도 되는 나만의 아지트가 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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