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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골든라이프케어 종로평창카운티]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실속형

입력 2026-02-06 07:00수정 2026-02-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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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실버타운 탐방_④]

‘사추기(思秋期)’를 보낸 시니어는 다시 한 번 독립의 시기를 마주한다. 자녀들은 취업과 결혼을 통해 ‘품안의 자식’에서 벗어나고,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함께하자”던 배우자와는 사별을 겪으며 혼자 서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 시기의 선택지는 의외로 다양하다. 지금까지 살아온 집에서 계속 생활하는 것(AIP·Aging in Place)은 보통의 방법이다. 또 다른 선택지는 실버타운, 즉 노인복지주택이다. 식사와 청소의 부담에서 벗어나, 누구의 할머니·할아버지가 아닌 ‘나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브라보마이라이프는 2026년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실버타운을 찾아가 봤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KB 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외관. 서지희 기자 jhsseo@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KB 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외관. 서지희 기자 jhsseo@
‘KB골든라이프케어 종로평창카운티’는 일상에 꼭 필요한 가치에 집중한 실버타운이다. 도심과 가까운 입지로 생활 편의성을 확보하면서 24시간 응급 대응 시스템과 체계적인 건강 관리 인프라를 갖춰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뒷받침한다. 무엇보다 금융지주인 KB금융그룹 계열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한다는 점은 자산·돌봄·주거 전반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실속 있는 주거와 안심할 수 있는 관리, 두 요소를 균형 있게 담아낸 것이 이곳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 입주 보증금 최저 3000만원…반려동물 동반 입주 가능

▲‘KB 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43타입 내부 모습. 서지희 기자 jhsseo@
▲‘KB 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43타입 내부 모습. 서지희 기자 jhsseo@
KB골든라이프케어 종로평창카운티(이하 KB종로평창카운티)는 총 164세대 규모의 도심형 실버타운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입주 보증금이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이라는 도심 입지에도 불구하고 입주 보증금은 최저 3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입주보증금은 입주자의 재정 상황에 따라 3000만 원, 2억3000만 원, 3억3000만 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비교적 큰 평수 세대도 보증금을 3000만 원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보증금이 낮은 만큼 월 이용료를 더 부담하는 구조다.

거주 공간 유형도 다양하다. 평형별 세대 수는 △34타입 계약면적 19.4평(전용 10.4평) 24실 △38타입 계약면적 21.6평(전용 11.6평) 8실 △39A타입 계약면적 21.9평(전용 11.7평) 24실 △39B타입 계약면적 22.2평(전용 11.9평) 48실 △43타입 계약면적 24.5평(전용 13.1평) 40실 △44타입 계약면적 25.1평(전용 13.4평) 8실 △57타입 계약면적 32.0평(전용 17.2평) 4실 △66타입 계약면적 37.5평(전용 20.1평) 8실이다.

▲‘KB 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내 식당 모습. 서지희 기자 jhsseo@
▲‘KB 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내 식당 모습. 서지희 기자 jhsseo@
KB종로평창카운티는 기존에 키우던 반려동물과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노후 생활에서 반려동물은 정서적 안정과 일상의 활력을 더해주는 가족 같은 존재다. 특히 혼자 실버타운 생활을 시작하는 내향적인 시니어에게는 반려동물과의 동반 생활이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주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 입실 후 4시간 움직임 없을 시 응급 알림

KB종로평창카운티는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입주자의 생활 패턴을 기반으로 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KB 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헬스케어실 모습. 서지희 기자 jhsseo@
▲‘KB 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헬스케어실 모습. 서지희 기자 jhsseo@
세대 내 설치된 동작감지센서는 입주자의 거동 여부를 감지하는 장치다. 입주자가 카드키로 입실한 뒤 4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헬스케어실과 1층 안내 데스크에 응급 알림이 전달된다. 알림을 받은 직원은 즉시 해당 세대를 방문해 상태를 확인한다. 동작감지센서는 수면 중 자세 변화와 같은 미세한 움직임도 감지할 수 있어, 단순히 오래 잠을 잤다는 이유로 오작동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수면 중 응급 상황을 감지하고 스트레스 수준과 수면의 질을 모니터링하는 건강모니터링센서도 세대 내에 설치돼 있다. 센서는 침대 또는 입주자가 잠을 자는 위치에 부착되며, 호흡과 맥박이 기준치를 벗어날 경우 응급 상황으로 인식해 즉각 대응한다. 주 1회 제공되는 주간 리포트를 통해 전주 대비 호흡·맥박 변화나 수면 패턴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간호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KB 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피트니스 내부 모습. 서지희 기자 jhsseo@
▲‘KB 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피트니스 내부 모습. 서지희 기자 jhsseo@
입주자의 건강 상태가 악화될 경우 보호자와 협의해 요양 단계 전환 여부를 논의한다. 건강 상태에 따라 간병인 보조, 요양원 전환, 요양병원 전원 등을 단계적으로 검토하며,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 중인 강동·광교·위례·서초·은평빌리지 등 요양시설과 연계해 상담을 진행한다.

◇ 서울대병원·치매안심센터 등 의료 시설 인접

KB종로평창카운티는 서울 도심에 위치해 주요 의료 시설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반경 5km 이내에 서울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로구 치매안심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문화 인프라도 풍부하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석파정 서울미술관, 윤동주문학관 등이 인접해 있어 일상 속에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다.

▲‘KB 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옥상 산책로 모습. 서지희 기자 jhsseo@
▲‘KB 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옥상 산책로 모습. 서지희 기자 jhsseo@
프로그램 역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1분기(1~3월) 기준으로 △뇌튼튼! 몸튼튼! △힐링 스트레칭 △건강 강좌 △요가 교실 △공예 교실 △노래 교실 △실생활 스마트폰 교육 등 신체·정서·인지 기능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그래픽=이은숙 기자 )
(그래픽=이은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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