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애·고령 정책 사례 토대로 재활·돌봄 정책 방향 제시

(보건복지부)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초고령사회를 위한 스마트 재활’을 주제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재활 정책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개 분과에서 △초고령사회에서의 장애인 건강 △초고령사회를 위한 스마트 재활 기술 △데이터 기반 임상 재활을 각각 주제로 다뤘다.
세션에서는 미국의 장애·고령 정책 사례를 토대로 한 재활·돌봄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입원에서 지역사회까지 이어지는 스마트 기술 통합 모델을 소개했다.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재활 예측 모델의 임상 적용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초고령사회에 맞는 스마트 재활의 실행 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립재활원은 병원과 지역사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강화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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