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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할배의 초간단 레시피(9)] 손녀를 위해 불고기를 만들면서 그나마 견뎠어요

기사입력 2014-04-15 14:02

※네이버 지식IN 파워지식인으로 활동하고 계신 스머프 할배 정성기님의 블로그 글을 저희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이트 성격에 맞게 재구성-편집한 기사입니다. <편집자주>


글ㆍ사진| 정성기


오늘은 징글맘과 같은 노인들에게도 좋은 영양식이지만 자라나는 제 손녀들과 같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불고기를 아주 맛있고 간편하게 만드는 법을 소개할게요.


▲스머프 학고제의 사랑방 (http://blog.naver.com/adcsk)

요새는 쇠고기 불고기 양념소스를 식품회사에서 아주 맛있게 만들어 예전처럼 배를 갈아 넣거나 다진 마늘 등 여러 가지 양념을 직접 준비하는 번거로움이 적어졌으나 그래도 소스의 선택이 중요하고 쇠고기를 어떻게 재우고 프라이팬에서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불고기 맛이 아주 천지 차이로 달라져요.


▲스머프 학고제의 사랑방 (http://blog.naver.com/adcsk)

우선 불고기 감으로 쇠고기를 사서 냉장고 신선칸이나 냉동실에 넣지 말고 상온에서 이렇게 양파 정도만 잘게 썰어 잠시라도 숙성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머프 학고제의 사랑방 (http://blog.naver.com/adcsk)

오늘 불고기 양념장은 일반 양념소스보다는 거의 2배 정도 비싼 CJ의 사리원불고기 양념을 과감하게 선택하였는데 요리를 누구를 위해 만드는가에 따라 식재료 선택을 정말 신중하게 하는데 식당의 음식이나 학교 급식을 자기 자식이나 부모님이 드신다고 생각하며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요?


▲스머프 학고제의 사랑방 (http://blog.naver.com/adcsk)

불고기 감을 양념소스로 이렇게 성애를 하듯 비비고 주무르고 애무하여야 합니다.


▲스머프 학고제의 사랑방 (http://blog.naver.com/adcsk)

에고 참기름만은 식품회사에서 만들어 파는 것이 마음에 영 안 들지만 그래도 가짜 참기름보다는 나을 것 같아 아쉬운 대로 오뚜기 참기름을 쓰지만 "식품회사 사장님들 정말 참기름 하나 제대로 만들면 어디가 덧나요?"하며 오늘은 이것을 불고기 감에 좀 첨가시켜 향을 좀 내려고 했어요.


▲스머프 학고제의 사랑방 (http://blog.naver.com/adcsk)

참기름을 넣고 다시 주무른 후에 바로 프라이팬에 넣고 볶기 시작하면 됩니다.


▲스머프 학고제의 사랑방 (http://blog.naver.com/adcsk)

이렇게 춤을 추면서 제비족들이 무슨 짓을 하는 것 같이 강약 중강약 하면서 지지고 볶으면 불고기도 얼이 빠진 어느 아줌마처럼 부드럽게 익어서 "낼 잡아 묵소." 하듯이 아주 맛있게 만들어지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노인이나 어린이들이 씹기에 좋게 조리해야하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스머프 학고제의 사랑방 (http://blog.naver.com/adcsk)

이렇게 어린이와 노인들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불고기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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