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2주간 요양급여 부정수령 집중신고 기간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독감 환자, 전년 대비 12배 급증…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17일 질병관리청의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일~8일) 전국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증상 환자는 50.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22.4% 급증한 수치이자, 작년 같은 기간(4.0명)과 비교하면 1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질병청은 독감 합병증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를 중심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강조했다.
◆권익위, 2주간 요양급여 부정수령 집중신고 기간
국민권익위원회가 17~30일 보건·의료 분야 정부지원금 부정수령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지원금 환수 건수는 지난해 1413건에서 올해 2101건으로 48.7% 늘었으며, 의료인력 허위 등록·입원기록 조작·요양시설 정원 부풀리기 등 다양한 형태의 요양급여 부정수령이 적발되고 있다. 신고는 청렴포털·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며 신고자의 비밀과 신변은 법에 따라 보호된다.
◆CU, 시니어 일자리 편의점 5개점 동시 개점
BGF리테일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시니어 일자리 모델인 ‘CU다이로운익산시청점’을 포함한 시니어 편의점 5개점을 개소했다. 각 지역 시니어클럽이 점포 운영을 맡아 발주·진열·고객 응대 등 실질적인 업무에 참여하며 안정적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가맹비 면제·창업지원금 등으로 초기 부담을 낮추고 운영 교육을 확대해 고령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강서구, 화곡1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주민 대상 예방 교육 진행
서울 강서구가 고령 인구 비율 19.4%인 화곡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주민 대상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27일에는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치아 손실과 치매 연관성을 주제로 한 무료 특강이 열린다. 구는 모든 세대가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주시, 아시아 4개국 참여 ‘글로벌 시니어 웰니스 컨퍼런스’ 지원
원주시는 20~21일 오크밸리·뮤지엄산에서 열리는 ‘제1회 글로벌 시니어 웰니스 컨퍼런스’를 지원한다. 한국·일본·중국·싱가포르 전문가들이 시니어 웰니스 트렌드와 정책을 논의하며, 참가자들은 지역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경험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시는 셔틀 운영·체험 프로그램·시설 할인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롯데건설 샤워의자 ‘엔젤시트’, 굿디자인 어워드 동상 수상

롯데건설의 벽면 고정형 접이식 샤워의자 ‘엔젤시트’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좁은 샤워부스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고령자·임산부·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안전한 목욕 환경을 돕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