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욕창 조기 진단하는 무선 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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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의료비, 사망 6개월 전 집중…‘병상 의존형’ 구조 경고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서비스 유형별 급여비 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65세 이상 고령자 의료비의 절반 이상이 사망 전 6개월에 집중됐으며, 이 중 90%가 병원 입원비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돌봄과 재택의료가 작동하지 못한 채 ‘병상 의존형’ 구조가 고착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호스피스·완화의료 확대와 예산 연계를 통한 지역 돌봄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전기연, 욕창 조기 진단하는 무선 센서 개발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남균) 최명우 박사 연구팀이 한국화학연구원 조동휘 박사 연구팀, 국립창원대학교 오용석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욕창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나노소재 기반 ‘무선 생체 센서 플랫폼’을 개발했다. 압력·온도·암모니아 등 환자의 생체 정보를 무선으로 감지하며, 황화구리 나노물질을 활용해 감염 예방과 위생 개선 기능까지 갖췄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임상에서도 효과가 입증돼, 향후 AI 기반 질병 예측·재택 간병 시스템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모더나코리아·서울시파크골프협회, 시니어 건강 협력 맞손
모더나코리아가 서울시파크골프협회와 손잡고 시니어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양측은 예방접종 중요성 홍보와 대회 공동 개최,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 지원 등을 추진한다. 고령층의 활력 증진과 세대 간 소통을 통한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이 목표다.
◆신한은행, ‘포용형 일자리’ 480명 채용…경력단절·중장년 재도약 지원
신한은행이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인재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480명 규모의 포용형 일자리 채용을 추진한다. 영업점 창구업무 지원인력 200명을 선발해 시니어의 금융 경험을 살리고,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도 높인다. AI·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금융 분야 인턴 제도도 병행하며, 세대 간 상생형 고용 모델을 구축한다.
◆삼성증권, 연금 잔고 27조 돌파…40~50대 개인연금 급증
삼성증권의 총 연금 잔고가 9월 말 기준 27조1000억 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28% 성장했다. 특히 40~50대 고객의 개인형 연금 잔고가 1년 새 40% 이상 늘며 중장년층 중심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ETF 등 자산 운용 다변화와 ‘다이렉트IRP’, ‘3분 연금’ 등 맞춤형 서비스가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카시아 속초, 액티브 시니어 위한 ‘골든 모먼트’ 출시
호텔·리조트 브랜드 반얀그룹의 카시아 속초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웰니스 패키지 ‘골든 모먼트’를 선보인다. 동해 전망 객실과 함께 리커버리 요가, 사우나, 스파 혜택을 결합해 신체 회복과 마음의 휴식을 동시에 제공한다. 패키지는 오는 16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시니어 맞춤 건강 여행 콘셉트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