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브리핑] 4060 희망 급여, 기업과 181만 원 간극 外

▲챗GPT 생성 이미지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4060 절반 구직 계획…희망 급여는 기업과 최대 181만 원 간극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구직자 1만 명·기업 450곳이 참여한 ‘서울 중장년 일자리 수요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중장년의 희망 임금은 월 평균 381만 원(수용 가능 331만 원)이었으나, 기업이 제시한 평균 임금은 150만 원대로 약 181만 원의 격차가 났다. 구직 목적은 생계유지(82.3%)가 가장 많았고, 남성은 임금·4대 보험을, 여성은 근무 거리·4대 보험을 중시했다.화 노력 없이는 3% 성장률 달성이 어렵다고 경고했다.

◆서울시, 추석 종합대책…병의원·약국 1만 7000곳 운영

서울시는 ‘2025 추석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10월 2~10일 동안 시민안전·민생안정·생활편의 분야 대책을 시행한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병의원·약국 1만 7000곳을 운영하고, 고속·시외버스는 평소보다 17% 증회 운행한다. 기초생활수급가구·노인요양시설 어르신·저소득층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돌봄 서비스도 강화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초고령사회 대비 AI 기반 노쇠 예방 연구

분당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AI 기반 노쇠 예방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연구팀은 멀티모달 AI 모델로 노쇠 위험을 정밀 평가하고 맞춤형 중재·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 노쇠 예방 AI 모델로, 초고령사회가 직면한 돌봄·건강 문제 해결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시니어 ‘보행약자 서포터즈’ 시범 운영에 나섰다.(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은퇴 시니어와 함께 교통약자 돕는다

서울교통공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시니어 ‘보행약자 서포터즈’ 56명을 선발해 잠실새내 등 지하철 14개 역사에 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11월 말까지 게이트 인근에서 교통약자의 승하차를 지원하며, 절반 이상은 도시철도 근무 경험이 있는 시니어들로 구성됐다. 공사는 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여성 전 생애 보장 ‘더블업여성건강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임신·출산부터 노년기까지 여성 생애 전반을 보장하는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무배당)’을 24일 출시했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환을 평생 보장하고, 가입 20년 후 진단 시 보험금이 2배로 확대된다. 업계 최초 여성암 유전자검사 특약을 비롯해 난임치료, 치매, 갱년기 질환 등 120여 종 특약과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르엘 어퍼하우스’와 맞춤형 자산관리 협력

하나은행이 고급 주거단지 ‘르엘 어퍼하우스’와 협력해 입주민 대상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세무·부동산·상속 상담은 물론 프리미엄 문화 프로그램까지 결합해 주거와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융합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고령층의 자산 승계와 은퇴 후 라이프스타일까지 지원하는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중섭 ‘소와 아동’(케이옥션)

◆이중섭 ‘소와 아동’, 70년 만에 경매…35억 2000만 원 낙찰

‘국민화가’ 이중섭(1916~1956)의 대표작 ‘소와 아동’(1954)이 70년 만에 경매에 등장해 24일 케이옥션에서 35억 2000만 원에 낙찰됐다. 이 작품은 고(故) 정기용 전 원화랑 대표가 1955년 미도파 화랑 개인전 이후 70년간 소장해온 것으로, 시장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남아 있는 ‘소’ 연작은 10점 남짓으로 대부분 미술관에 소장돼 있어 경매 출현 자체가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