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기상 백로(白露)가 지나고 전국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되는 등 무더위가 누그러진 가운데 9일 경기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의 수크령과 황화코스모스가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이투데이DB)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중부지방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인천·경기는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최저기온은 18~21도, 최고기온은 27~30도다.
부산·울산·경남도 대체로 흐리고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최고기온은 29~32도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대전·세종·충남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진다. 제주는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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