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시니어 가정에 ‘홈 AI 컴패니언 로봇’ 시범 도입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2065년 국가채무비율 150% 돌파 전망…저출생·고령화 주 원인
기획재정부가 3일 국회에 제출한 ‘3차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규모는 2025년 49.1%에서 2065년 156.3%까지 급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의무지출 급증과 성장률 둔화가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정부는 성장률 제고·재정혁신·사회보험 개혁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시니어 가정에 ‘홈 AI 컴패니언 로봇’ 시범 도입
삼성물산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업에 선정돼, 래미안·삼성노블카운티 거주 시니어 40가구에 홈 AI 컴패니언 로봇을 보급한다. 이 로봇은 정서 교감, IoT 제어, 응급상황 알림, 복약·건강관리까지 지원하며 말동무·간호사·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9월부터 12월까지 15주간 실증 운영을 거쳐, 내년 말 시니어 맞춤형 주거·돌봄 서비스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 시니어 위한 ‘케어미’ 영양식 출시
한미사이언스가 시니어 맞춤형 완전균형영양식 ‘한미 케어미’를 이달 출시한다. 단백질 부족과 식사량 감소 등 시니어 건강 문제를 겨냥해 소화·흡수·기호성까지 세심히 설계했다. 국내 60대 이상 2명 중 1명 이상이 단백질 섭취 부족 상태인 현실에서, 간편 대용식 습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 노조 7년 만에 부분 파업…정년 연장 요구
현대자동차 노조가 7년 만에 부분 파업에 돌입, 사흘간 조별로 생산라인을 멈춘다. 노조는 정년 64세 연장·주 4.5일제 도입·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관세·전기차 수요 둔화 등 경영환경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며 교섭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국립경국대, 전국 첫 ‘고령친화캠퍼스’ 구축
국립경국대학교가 전국 국립대학 최초로 예천캠퍼스를 ‘고령친화캠퍼스(AFC)’로 전환, ‘지역사회 통합돌봄 허브’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올해부터 예천캠퍼스에 대학생과 지역 어르신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세대공감라운지(GC Lounge)’를 만든다. 2027년에는 성인학습자학부를 예천캠퍼스로 이전해 고령친화 특성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2025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개최…복지·항노화·뷰티 한자리에
부산시가 4~6일 벡스코에서 복지·재활, 항노화, 화장품 산업을 아우르는 ‘2025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 160개 기업, 400여 부스가 참여하며 수출·유통 상담회, 중장년 채용 박람회, 명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는 의료관광컨벤션·시민건강박람회도 동시 개최해 종합 건강·산업 전시 플랫폼으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