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웨스틴 파르나스 아틀라스홀 오전 9시 부터
한국과 일본이 급속한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공통 과제 앞에서 '시니어 이코노미'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조명하는 국제 포럼이 열린다.
이투데이와 이투데이피엔씨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웨스틴 파르나스 아틀라스홀에서 '2025 한일 시니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 주제는 '초고령사회, 한일 시니어 비즈니스의 새로운 지평: 혁신과 협력의 미래'다.
오전 세션은 '한일 시니어 비즈니스의 혁신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인구변화 및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한일 협력과 기회'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특별강연으로 마에다 노부히로 닛세이기초연구소 상석연구원이 '초고령사회의 과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와 혁신'을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초고령xAI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한일 시니어산업 동향과 기회'의 내용으로 문여정 IMM 인베스트먼트 전무가 강연을 할 예정이다.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이 끝난 후 이기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장(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좌장으로 마에다 상석연구원과 문여정 전무, 김우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에이징사업팀장이 패널로 참석해 한일 시니어 비즈니스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부터 진행되는 세션1은 '혁신 기술과 커뮤니티 기반 의료·헬스케어 혁신'을 주제로 진행한다. 야스이 유우 의료법인사단 호무라 이사장이 재택 중심 의료 전환과 '집으로 돌아가자. 병원'의 도전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후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가 초고령사회 자립을 돕는 기술, 웨어러블 로봇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션1 토론은 이충우 숙명여대 실버비즈니스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야스이 이사장, 이연백 대표, 김태성 케어링 대표,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과 함께 초고령사회를 마주한 혁신 기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세션2에서는 '시니어 삶의 질 향상의 두 축: 사회참여와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무라제키 후미오 고레이샤 대표가 '행복한 노후를 서포트한다. 일본의 시니어 인재 비즈니스 사례'를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이어서 이준영 이모코그 대표는 '시니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억을 지키는 기술, 디지털 인지케어'에 대해서 발표한다.
세션2 토론은 박영란 강남대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무라제키 고레이샤 대표와, 이준영 대표,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 엄대섭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마에다 노부히로 닛세이기초연구소 상석연구원과 야스이 유우 의료법인사단 호무라이사장, 무라제키 후미오 고레이샤 대표 등은 초고령사회에 먼저 진입한 일본의 경험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다.
시니어 의료와 돌봄, 에이지테크 기술기업, 시니어 인재 비즈니스 모델 등 고령층 소비 지형 변화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병원 중심에서 재택 중심으로 이동한 일본의 지역케어 전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