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백신 접종, 의료비 절감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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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은 노년의 보험”…고령층 예방접종 확대 필요성 강조
주한영국대사관·한국GSK 등이 개최한 ‘2025 헬시에이징 코리아’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고령층 백신 접종이 질병·사망률 감소와 의료비 절감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국내 50세 이상 2333만 명에게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할 경우 투자 대비 효과(ROI)가 1.52, 60세 이상 1467만 명에게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접종할 경우 1.65로 나타났다. ROI는 편익을 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1.0이 손익분기점이며 1.2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전문가들은 성인 예방접종을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에 포함해 공공재로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송파사랑 건강주치의’, 4개월 만에 혈압·혈당 안정 효과
송파구의 ‘송파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이 4개월 만에 거동 불편 노인·장애인의 혈압·혈당 개선 등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양·한방 의사와 간호사, 운동·영양 전문가 등 8명이 가정을 방문해 진료·처방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원스톱 제공한다. 무료 한방진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만성질환자들이 병원 방문 없이 건강을 회복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 AI 돌봄로봇 ‘꿈돌이’, 어르신 생명 구했다
대전시 AI 돌봄로봇 ‘꿈돌이’가 최근 새벽 시간 위기 발언을 감지해 경찰과 보호자에게 즉시 알렸고, 신속한 출동으로 70대 어르신을 구조했다. 조사 결과,해당 어르신은 조현병·조울증 등으로 인한 자살 충동이 잦아 병원 치료가 시급한 상태였으며 다음 날 오후 보호자 동의하에 안전하게 입원 조치됐다. 대전시는 1월부터 1000대의 AI 돌봄로봇을 운영하며 위기 감지·건강 모니터링 등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 3대가 함께 사는 가족 위한 ‘효 프로젝트’ 첫 개최
인천시는 9~10월 ‘3세대 가족친화 효 프로젝트’를 열어 부모, 자녀, 손자녀 등 3대 이상이 함께 살고 있는 100가족을 선정·초청한다. 행사에서는 장수사진·가족사진 촬영, 패션쇼, 가족 놀이,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9일까지 인천효행장려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9월 16일 발표된다.

◆성북구, 1인가구 위한 공유주방 ‘성북 곳간’ 개소
성북구와 성북복지재단이 1인가구 식생활 지원과 고립 해소를 위한 공유주방 ‘성북 곳간’을 공식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요리 모임, 식생활 교육, 공동식사, 정서 지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단은 성북 곳간을 거점으로 1인가구 돌봄·정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등록 시 경품 제공 이벤트
신한투자증권이 DC형·개인형 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디폴트옵션을 지정한 고객 중 매월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며, 안정형 지정은 제외된다. 신한은 디지털 PB·맞춤형 상품·1대1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금 자산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