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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캔크러시 챌린지' 기부금으로 폐지수거 어르신 지원

입력 2025-07-23 11:07

손수레 광고 수익 일부는 어르신 자립지원금으로 활용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은아 이사(오른쪽)와 협동조합 끌림 조현경 대표(왼쪽)가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비맥주)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은아 이사(오른쪽)와 협동조합 끌림 조현경 대표(왼쪽)가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비맥주)

오비맥주가 환경 캠페인 ‘2025 캔크러시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협동조합 끌림에 전달하고 폐지수거 어르신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캔크러시 챌린지는 알루미늄 캔을 올바르게 압착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올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진행된 챌린지와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댓글 1건당 1000원을 기부하고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서초구·노원구 일대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손수레(리어카)에 오비맥주 사회공헌 광고판을 부착하는 데 사용한다. 해당 광고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하며, 광고 수익금 일부는 어르신의 자립을 위한 지원금으로 제공한다.

협동조합 끌림은 2016년 서울대학교 학생 동아리에서 시작된 조직으로, 폐지수거 어르신에게 가볍고 튼튼한 손수레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광고 수익을 통해 생계비, 물품 지원, 안전 교육 등도 함께 진행해 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의 참여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이뤄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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