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침수 위기’ 밀양 노인요양원 환자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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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위기 밀양 노인요양원 환자·직원 56명 구조
17일 경남 밀양시 무안면의 한 노인요양원이 집중호우로 침수 위기에 처했으나, 환자 41명과 직원 15명 전원이 구조됐다. 누워 지내는 환자 15명은 병원으로, 나머지는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당시 밀양에는 100㎜가 넘는 폭우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었다.
◆한국투자증권·케어닥, 업무 협약 체결
한국투자증권이 시니어 케어 플랫폼 기업 케어닥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니어 주거·금융·돌봄 통합 모델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 금융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사업 협력을 통해 시니어 산업을 선점할 계획이다.
◆충남대병원, AI로 노인 재입원 예측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이 EMR 빅데이터를 활용해 노인 재입원 예측 AI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간호사가 직접 설계·분석·논문화한 실무형 AI 간호 모델로, 고령환자 맞춤형 간호중재에 기여할 전망이다. 병원 측은 간호 실무와 연구의 연계를 강화해 환자 중심 간호서비스 질 향상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 구직자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고용 연계를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를 의정부와 수원에서 개최했다. 현장에서 110여 건의 면접이 이뤄졌고, 7명은 즉시 채용되며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거뒀다. 재단은 하반기에도 인턴십, 맞춤형 교육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베이비부머 일자리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부산대 경헌실버아카데미, 25주년 수료식 열려
부산대 미래시민교육원의 경헌실버아카데미가 설립 25주년과 제44기 수료식을 개최하며 누적 수료생 3500여 명을 배출했다. 이번 행사에는 94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교육과 함께 나눔 실천과 장학사업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배움에는 은퇴가 없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노년층의 자아실현과 지역사회 기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 시니어 자서전 전시
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이 시니어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60세 이상 참여자들은 글쓰기를 통해 삶을 정리하고 직접 낭독하며 감동을 나눴다. 완성된 자서전은 25일까지 평생학습관 1층 펼침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