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장애인 145만 시대… 사회적 고립 1.7배 높아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2025년 7월 9일 주요 뉴스
◆주택연금 신규 가입, 넉 달 만에 감소세
물가 상승과 수도권 집값 반등 영향으로 시니어들의 ‘주택연금’ 가입이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5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1164건으로 전월 대비 23.8% 줄었고, 중도 해지 건수는 증가했다.
◆고령 장애인 145만 시대… 사회적 고립 1.7배 높아
65세 이상 장애인은 전체 노인의 14.6%인 145만 명으로 이 중 39.4%가 혼자 살고 있어 사회적 고립도가 비장애인의 1.7배에 달했다. 소득과 취업률은 낮고 돌봄 지출은 더 많았으며 스마트기기 이용률도 크게 뒤처졌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고령과 장애를 함께 고려한 맞춤형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프리드라이프, ‘웅진프리드라이프’로 새 출발
상조업체 프리드라이프가 웅진그룹 인수를 마무리하고 사명을 ‘웅진프리드라이프’로 변경했다. 웅진의 브랜드 신뢰와 전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장례·웨딩·시니어 케어 등 생애주기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DC형 퇴직연금 고객 대상 쿠폰 이벤트
KB국민은행이 DC형 퇴직연금 신규 가입 또는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스타벅스 e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금액 500만 원 이상은 2만 원권, 1000만 원 이상은 3만 원권을 제공한다.

◆액티브 시니어 위한 ‘부산 여행명작’ 출시
부산관광공사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손잡고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프리미엄 열차 여행상품 ‘여행명작’을 선보였다. KTX 특실, 시그니엘 호텔, 미슐랭 식사, 요트 야경투어 등 고급 서비스를 갖춘 2박 3일 소규모 프로그램이다. 월 둘째·넷째 금요일 서울 출발로 운영된다.
◆미국 공항, 신발 벗는 보안 검사 폐지…“AI 기술 덕분”
미국 공항에서는 더 이상 보안 검색 시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된다. 국토안보부는 8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스캐너 도입으로 내부 폭발물 탐지가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기존엔 12세 이하·75세 이상·사전 등록자만 면제됐으나, 이제는 대부분 승객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