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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언어 노화 시그널 5

기사입력 2024-01-26 08:00










실제 나이와 신체 나이가 다르듯, 언어 나이도 마찬가지다. 나이가 들어 체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언어력도 저하될 수 있다. 언어력은 인지력과도 밀접해, 노후 건강을 위해선 언어력 향상 및 유지가 중요하다.언어 노화를 가늠해볼 시그널은 이러하다.

도움말 이미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청각언어치료학과 교수


“그걸 어디에 뒀더라?”

물건을 놓아 둔 위치를 몰라 헤매고, 그런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질 때


“그걸 뭐라 하더라?”

당연히 알 만한, 쉽고 익숙한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아 답답할 때


“아참, 약속 있었지!”

해야 할 일이나 약속을 자주 깜빡하고, 이로 인해 자책하게 될 때


“그래서 말이야…(?)”

대화 중 이어서 할 말을 잊거나 장황해져서 상대방 눈치가 보일 때


“그게 무슨 말이지”

상대방이 한 말에 맞받아치기 어렵거나 말과 글의 이해가 더딜 때


언어력은 평소 책 줄거리 요약하기, 필사나 일기쓰기, 악기나 요리 배우기 등 새로운 경험 쌓기를 통해 단련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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