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돌아오면 넉넉히 담가 가족과 나눠 먹던 풍경이 떠오른다. 하지만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고, 수십 포기의 김치를 버무리는 과정은 적지 않은 체력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특히 허리와 손목에 부담을 느끼는 중장년에게는 김장 자체가 큰일로 다가오기도 한다.
최근에는 김장을 꼭 예전 방식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준비 과정과 양을 줄이는 경우도 많다. 절임배추나 손질된 양념 재료를 활용하고, 식구 수에 맞게 소량만 담그는 식이다. 자녀 몫은 무겁게 직접 들고 가기보다 택배로 보내고, 김장을 마친 저녁에는 배달 음식으로 식사를 대신하며 휴식을 챙기기도 한다.
수고를 줄이고도 충분히 김장을 이어갈 수 있는 요즘의 실용적인 방법 5가지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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