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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사각지대 줄인다” 도서·벽지 사회서비스 공모사업 내달 시작

입력 2026-03-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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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월에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 6개 시도 선정

인천·강원·충남·전북·전남·제주 6개 시·도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

내년 예산 확보 여부에 따라 사업 연장 및 신규 선정 결정

(이미지=AI 생성)
(이미지=AI 생성)
다음달부터 도서·벽지 지역에 사회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 시행된다.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이하 취약지 공모사업)’을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이달 27일부터 통합돌봄을 시행하는 데 앞서 공급기관이 부족해 돌봄·건강·생활지원 등 필수 사회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도서·벽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복지부는 올해 1월 사업수행을 희망하는 지역을 모집하고 이달 11일 인천·강원·충남·전북·전남·제주 6개 시·도를 사업 수행지역으로 선정했다. 예산은 6억3000만 원(국비 기준)이다.

지역별 서비스 내용을 보면 인천은 옹진·강화군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돌봄, 문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원은 양구·인제군에서 일상돌봄, 동행돌봄, 마음돌봄 서비스 등을 결합한 통합돌봄 모델을 추진한다.

충남은 예산군 주민을 대상으로 가사지원, 이동지운, 위생지원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은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면 지역에서 심리·영양·주거·운동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온감(溫感)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은 고흥·완도·진도·신안군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는 비양도(한림읍)에서 일시재가, 식사지원 등 생활지원과 정신건강 지원 등을 결합한 통합형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공모 당시 특정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있느나 제공기관의 부족 또는 부재, 이동시간(거리), 인력부족 등 사유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응급의료취약지 98개 시·군·구,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구, 성장촉진지역 70개 시·군·구 등 복지 인프라가 취약해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에서 대상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이 한정된 만큼 향후 지속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가거나 새로운 지역을 추가할지는 내년도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예산이 확보될 경우 기존 사업을 이어가거나 신규 지역을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취약지 선정기준 참고자료(보건복지부 )
▲취약지 선정기준 참고자료(보건복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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