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가까운 지인의 부탁을 단호하게 거절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관계를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연락을 받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주지만, 한쪽의 시간과 감정만 계속 소모되는 관계라면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평소에는 무심하다가 필요할 때만 연락하거나, 만날 때마다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사람은 상대를 동등한 관계가 아닌 편리한 도움이나 감정의 창구로 대할 수 있다. 걱정을 가장해 자존감을 깎아내리고 도움을 당연하게 여기며, 거절하는 순간 태도를 바꾸는 행동도 건강한 관계와는 거리가 멀다.
믿고 털어놓은 개인사나 약점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태도는 관계의 신뢰를 무너뜨린다. 오랜 인연이라는 이유만으로 불편함을 계속 참기보다, 반복되는 행동을 살피고 필요한 순간에는 거리를 두는 것이 자신의 일상과 마음을 지키는 방법이다.
친근함을 앞세워 시간과 돈, 감정을 소모하게 만드는 사람의 특징 5가지를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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