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별한 이벤트나 큰 지출보다는 집에서 쉬거나, 가까운 곳으로 짧은 이동을 택하는 등 비교적 부담 없는 선택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롯데멤버스의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연말 계획 1위는 ‘집에서 휴식’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과 연말파티, 문화생활, 해외여행이 뒤를 이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이동과 소비를 줄이고 일상에 머무르려는 선택이 두드러졌다. 실제로 연말 계획을 세웠다는 응답 비율도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시니어들 역시 연말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라면 이러한 흐름을 참고해 볼 만하다. 올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연말 계획 상위 항목을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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