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인도네시아 숨은 낙원 ‘마나도’ 여행 출시

▲마나도 부나켄 해양 국립 공원 해변(Bunaken National Marine Park)(모두투어)

모두투어는 인도네시아의 숨겨진 낙원으로 불리는 ‘마나도’ 여행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마나도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북단에 위치한 해양·휴양 도시다.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로, 인천에서 약 5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연중 평균 기온이 26~27도로 온화해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적합하다.

현지에는 포포인츠, 베스트웨스턴 등 글로벌 호텔과 18홀 규모의 골프장이 있어 휴양과 골프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인근의 부나켄 해양국립공원, 실라덴섬, 마하우·로콘 화산, 탕코코 자연보호구역, 토모혼 고원 등은 다이빙·트레킹·고원 관광 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시내에서는 타운스퀘어와 전통시장 파사르 베르세하티, 말라라양 비치에서 활기찬 일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부킷도아 천주교 성지, 이슬람 사원, 성모 마리아 대성당 등 다양한 종교 건축물도 만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관광형 패키지, 힐링 휴양, 골프, ‘모두시그니처’ 등 다양한 테마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마나도 6일’은 노팁·노옵션·노쇼핑 정책을 적용해 현지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마나도 호텔 오션뷰 객실을 제공해 편의성과 품격을 높였다.

주요 일정에는 마나도의 상징인 ‘축복하는 예수상’을 비롯해 △반힝키엉 사원 △성모 마리아 대성상 △센트럼 마나도 교회 관광이 포함된다. 또 토모혼 고원에서는 △에케나야 사원 △전통시장 △온천 △톤다노 호수 방문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부나켄 해양국립공원 아일랜드 호핑 △마나도 베이 선셋 감상 △전신 마사지 △미나하사 전통 요리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하루 자유 일정도 포함돼 개인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026년 10월 24일까지 인천-마나도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12월 16일까지는 주 4회, 12월 17일부터는 매일 운항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신규 노선 취항에 맞춰 마나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여행을 넘어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