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월, 총140회 진행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2026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 시민 2000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필수 기초교육을 도입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서울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 등 5개 권역 캠퍼스에서 총 140회에 걸쳐 진행하며, 참여자가 희망하는 지역과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필수 기초교육은 참여자와 현장 기관 간의 이해 차이를 줄이고 초기 적응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함으로, 일회성 교육 방식 개선을 통해 기초 소양과 실무역량을 미리 갖추도록 참여 방식을 개편했다.
사업 참여 전에 변화관리, 의사소통, 구직역량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기반 소양을 갖출 수 있으며 기초교육 이수자는 올해 말 진행 예정인 재단의 가치동행일자리 사업 지원이 가능하다.
총 3시간으로 구성된 필수 기초교육은 △새로운 일에 대한 마인드셋 훈련 △DISC 성격유형 검사 기반의 소통 전략 이해 △PREP 기법을 활용한 입사지원서 작성 실습 등, 총 세 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 5개 권역 50플러스캠퍼스에서 상시 운영한다. 신청자는 50플러스포털에서 캠퍼스별 세부 일정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21일 오전 9시부터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필수 기초교육은 공공일자리 참여에 앞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돕는 첫 관문”이라며 “참여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기관과의 이해를 넓혀 더 나은 일자리 경험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