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

국제유가, 탱크톱 우려로 '또 폭락'… WTI 25%↓

입력 2020-04-28 10:30

(셔터스톡)
(셔터스톡)

국제유가가 나흘 만에 또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와 저장고 부족 문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24.6% 떨어진 12.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1달러선까지 떨어졌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6.53% 하락한 20.04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19.11달러까지 밀리며 20달러선을 하회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유재고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상황이 이어지자, 향후 몇달 내 글로벌 원유저장 탱크가 가득 차는 ‘탱크톱’(tank top)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뉴스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 / 300

브라보 인기뉴스

  • UBRC의 시대…노후, 다시 캠퍼스로 돌아가다
  • 다시 쓰는 이력서, 도전도 배우는 용기 필요
  • 배우면 돈 되는 유용한 자격증 6선
  • “디지털 사무원에서 탐정까지” 다시 배우는 이색 직업

브라보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