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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돌봄 솔루션 ‘맥케어’ 2종, 日 복지용구 정보시스템 등록

입력 2026-11-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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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없이 심박·호흡·낙상 위험 감지… 12월 도쿄 전시회 참가해 판로 개척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기술 기업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가 일본 고령자 돌봄 시장 진출에 나선다. 비접촉식 스마트 돌봄 솔루션 ‘맥케어(McKare)’를 앞세워 일본 요양시설과 병원 등에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는 지난 10월 맥케어 VSR-AI110 모델이 일본 복지용구 정보시스템인 TAIS에 등록돼 제품 식별코드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등록 제품은 고령자의 생활 상태를 확인하는 ‘McKare-AI110 미마모리 센서’와 ‘McKare-AI110 배회감지 센서’ 등 2종이다.

TAIS는 일본의 복지용구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회사는 이번 등록을 계기로 일본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요양시설과 병원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맥케어는 밀리미터파 레이더와 적외선(IR) 센서를 활용해 고령자의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제품이다. 이용자가 별도의 기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심박수와 호흡수, 수면 상태, 신체 활동 등을 측정할 수 있다. 낙상 위험이나 배회 등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보호자와 돌봄 담당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특히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 촬영 없이 생체신호와 움직임을 감지해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여러 대의 센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기능도 갖췄다. 요양시설이나 병원에서 다수 이용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돌봄 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건강 이상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예방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는 오는 12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CareTEX’ 전시회에 참가해 맥케어를 현지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공급망을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고령자 안전 및 스마트 돌봄 사업에도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진명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 대표는 “일본의 고령자 돌봄 환경에 적합한 비접촉식 스마트 돌봄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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