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자녀에게 손 벌리기 망설여지는 시니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다. 평생 살던 집을 담보로 매달 안정적인 생활비를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의 혜택이 대폭 상향된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6년도 주택연금 개선방안'에 따르면, 3월 1일 신규 가입자부터 매달 연금 수령액이 기존보다 크게 늘어난다. 평균 가입자(72세, 주택가격 4억 원 기준)의 경우 평생에 걸쳐 약 849만 원을 추가로 받게 되어 노후 자금 마련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가입 문턱도 낮아졌다. 가입 시 큰 장벽으로 꼽혔던 초기 보증료 부담은 집값의 1.5%에서 1.0%로 대폭 낮아져 목돈 부담을 덜었다. 또한 6월부터는 요양병원 입소나 자녀 봉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집을 비워도 연금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실거주 요건이 크게 완화된다.
은퇴 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2026년 주택연금의 핵심 변화를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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