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명의 재능을 꽃 피운 행복노트

▲‘2025 어르신 작품전시회’ 커팅식과 작품을 관람하는 모습.(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2025 어르신 작품전시회’(재능을 꽃피우다, 행복노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각 프로그램과 동아리의 반장 어르신들과 함께한 컷팅식, 전시회를 자유 관람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85명의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취미 · 여가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손뜨개 △수묵화 △수채화 △색연필화 △아크릴화 △캘리그라피 △한글서예 △한문서예 등 총 110개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또 작품을 관람하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에게는 복지관 어르신들의 재능을 알리고, 복지관 프로그램에 관심을 두는 소통의 장이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작품을 만들며 참 행복했다. 열심히 만든 작품을 복지관 회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취미 ·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