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정보 가득" 노인일자리 주간 개막… 서울광장 등지서

▲지난 11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텔레비전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제공)

행사의 문을 여는 기념식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유관기관, 수행기관, 수기 공모전 수상자 등이 참석하며, 노인일자리 유공 기관·개인 포상, 공모전 시상, 메시지 퍼포먼스와 함께 노인일자리 활동 영상을 상영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전국자원봉사대축제’가 이어져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두 행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튜브 채널 ‘시니어 잡화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현장 국민참여관 ‘노익짱! 페스티벌’은 22일부터 2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운영된다. 노인일자리 홍보관(체험·전시·생산품 판매), 노인일자리 특별관(노인생산품·함께하는 기업관), 고령자친화기업 홍보관, 노인일자리 상담관(시니어 인턴십·취업 상담), 노인자원봉사 홍보관, 국민정책홍보관, 시민참여관(뇌파검사·스탬프 랠리 등) 등으로 부스를 구성해 국민 누구나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국민참여관은 22일부터 26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식 SNS등을 통해 참여형 이벤트가 열리며, 응원 댓글 남기기, 슬로건 맞히기, 빈칸 퀴즈, 미로 탈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정책 논의의 장도 마련된다. 2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노인일자리 정책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지난 20년간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고령사회 이슈 변화에 대응하는 향후 발전 과제를 논의한다.

행사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