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92.5% “정년 연장 등 계속 고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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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 맞춤형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가동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신한라이프와 협력해 중장년 맞춤형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 활용 디지털 강사 과정과 생성형 AI 창업스쿨 등 두 과정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40세 이상 시민이 대상이다. 수료 후에는 강사 활동 및 1:1 컨설팅을 통해 취·창업 연계 지원도 제공한다. 허은숙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센터장은 “중장년이 AI 활용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중장년의 경험을 사회적 역할로 확장해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민 92.5% “정년 연장 등 계속 고용 필요”
경기도민 92.5%가 정년 이후에도 일할 수 있는 계속고용제도 도입에 긍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기도민 정년연장 등 계속고용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대별로 20·30대는 ‘퇴직 후 재고용’, 40·50대는 ‘정년 연장’을 더 선호하는 등 뚜렷한 인식 차이도 드러났다. 주요 기대효과는 생활 안정·부양비용 절감, 우려 요인은 청년 고용 위축·기업 부담 증가가 각각 꼽혔다.

◆서울시, 민관동행사업 본격 추진…강서에 시니어 복합시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민관동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서 개화산역 부지에는 ‘미래형 시니어 복합시설’이 제안돼 속도를 내고, 구로·송파 부지도 시범사업 중이다. 시는 서초·광진을 2차 후보지로 공개하며 민간 활력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서울아산병원,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 개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연구진이 입원 첫날 섬망·낙상·사망 위험을 정밀 예측하는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를 개발했다. 2만여 명 노년 환자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5가지 지표(허약 척도·알부민·CRP·혈색소·약물 수)로 위험도를 산출, 예측 정확도 83.7%를 기록했다. 입원 첫날에 주요 위험 요인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핸디즈·서울시니어스타워, 시니어 레지던스 공동 추진
레지던스형 호텔 브랜드 ‘어반스테이’를 운영하는 핸디즈가 실버타운 기업 서울시니어스타워와 손잡고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 나선다. 첫 협력은 전북 고창의 ‘리타이어먼트 빌리지’로, 입주 회원들에게 핸디즈 멤버십과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양사는 향후 액티브 시니어 맞춤형 주거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 “슬로에이징 열풍, K뷰티는 성분 전쟁 중”
CJ올리브영은 ‘저속노화(슬로에이징)’ 확산과 함께 ‘성분 뷰티’가 K뷰티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올영세일 기간 온라인몰에서 재생크림 성분으로 주목받는 ‘PDRN’ 검색량이 전년 대비 695% 급증했고, 펩타이드·나이아신아마이드·징크 등 주요 성분 검색도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