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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브리핑] 2072년 취업 절반 60대, 소비의 70% 50대 이상 外

입력 2025-12-09 09:29

흡연·음주·운동 부족 ‘나쁜 생활습관’, 알츠하이머 위험 최대 54%↑

▲챗GPT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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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2072년 취업 절반이 60대… 소비의 70% 50대 이상

8일 국회입법조사처·예산정책처 등이 발간한 ‘인구위기와 축소사회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2072년 취업자의 절반이 60세 이상이 되고, 2050년부터 50대 이상이 전체 소비의 70%를 차지할 전망이다. 고령층은 고학력 비중 확대와 높은 근로 의향을 바탕으로 생산성과 소비력이 높은 ‘액티브 시니어’로 떠오르고 있다. 보고서는 고령층 영향력 확대로 제조업 비중은 줄고 의료·복지·여가 중심의 서비스 산업이 성장하는 구조 변화가 가속된다고 분석했다.

◆흡연·음주·운동 부족 ‘나쁜 생활습관’, 알츠하이머 위험 최대 54%↑

의정부을지대병원 연구팀은 65세 이상 한국인 14만여 명을 8년간 추적한 결과, 흡연·음주·운동 부족 등 건강에 해로운 생활습관이 장기간 누적될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산출한 생활습관 위험점수가 높아질수록 발병 위험은 여성 기준 최대 54%, 남성 기준 최대 40%까지 높아지는 등 남녀 모두에서 일관된 증가 양상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전략과 교육 프로그램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연구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게재됐다.

◆경기도 취약 노인층 ‘간병 SOS’, 수혜자 1천명 넘어

경기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간병 SOS 프로젝트’가 2월 시행 이후 12월 3일까지 1079명의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이 간병비 지원을 받았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 병원 입원으로 간병이 필요한 노인에게 연간 최대 120만원을 본인 계좌로 직접 지급하는 제도다. 수혜자들은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호응했으며, 사업에는 도와 15개 시군이 비용을 절반씩 분담해 참여하고 있다.

◆괴산군 치매전담요양원 개원… 최대 30명 수용

▲괴산군립 치매전담 요양원(괴산군)
▲괴산군립 치매전담 요양원(괴산군)

충북 괴산군립 치매전담 요양원이 8일 준공식을 열고, 이달 말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총 76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최대 3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건립됐으며 치매전담실·요양보호사실·물리치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괴산 거주 치매 등급자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은 대광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하나금융, 12억 초과 주택연금 혁신 인정… 소비자대상 수상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형 고가주택 연금상품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이 시니어의 노후 소득 안정과 금융 포용성 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일 ‘2025 소비자대상’ 금융솔루션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품은 공시가 12억 원 초과 주택 보유자가 이사 없이 평생 거주하면서 사망 시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모델로, 배우자 승계와 비소구 구조 등 안전장치를 갖췄다. 지난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공공연금의 사각지대를 해소한 민간 금융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삼성증권, 퇴직연금 DC 신규고객 대상 웰컴 이벤트 실시

(삼성증권)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오는 31일까지 퇴직연금 DC형 계좌 신규 개설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웰컴 퇴직연금 DC 이벤트(2025 시즌3)’를 진행한다. 계좌 개설 시점에 따라 쿠폰은 내년 1월 또는 2월에 지급되며,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다양한 연금 정보와 투자 도구도 제공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연금센터 운영,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상담, ETF 자동 적립 등 연금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대교, 월남전 참전유공자 4천여 명 대상 치매 예방 교육 실시

대교는 전국 보훈회관에서 월남전참전자회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브레인 트레이닝’을 활용한 치매 예방·두뇌 훈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87회 교육이 열렸으며, 평균 연령 80세의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429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치매 예방법, 두뇌 훈련, 인지·신체·정서 케어 체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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