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리아리더스컬쳐포럼’ 세빛섬서 출범

▲지난달 27일 ‘2025 코리아리더스컬쳐포럼’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예술문화재단 제공)

(재)한국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월클플레이가 주관하는 ‘2025 코리아리더스컬쳐포럼’이 8월 2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리브고쉬홀에서 출범했다.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축하 공연에는 중앙대 성악과 교수인 테너 원유대와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타니아가 참여했다. 사회는 채널A 문단영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정·재계, 문화예술, 학계, 스포츠 등 각 분야 리더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기업의 차세대 경영인이 다수 자리했다.

코리아리더스컬쳐포럼은 예술·문화를 매개로 리더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커뮤니티를 표방한다. 주최 측은 포럼을 통해 리더들의 비전 모색과 심미적 영감 제고,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향후 살롱 디너콘서트, 요트 ‘오션 클래스’ 콘서트, 프라이빗 골프 토너먼트, 명사 초청 특강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국예술문화재단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리더들의 네트워크를 확장해 예술과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교류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