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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필독 정보통] 서울시, 9월 한달동안 축제로 물든다

입력 2025-08-28 10:08

패션·예술·한강·불꽃까지…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연”

▲GPT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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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시청)

서울시는 9월 한 달간 도심 곳곳에서 패션, 예술, 건축, 첨단기술, 불꽃놀이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서울시는 “집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의 향연을 시민들과 나누겠다”고 밝히며 문화 캘린더를 공개했다.


패션과 예술, 도심 무대에 서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패션위크’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DDP와 덕수궁길, 홍제유연 등에서 열린다. 2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쇼뿐 아니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일상 속 축제로 다가갈 전망이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서울아트위크’에서는 서울 전역 100여 개 전시 공간이 참여해 스탬프 투어와 다양한 전시가 시민을 기다린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조각 작품과 토크 콘서트가 어우러지는 ‘서울조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한강과 밤하늘, 시민 품으로

한강에서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는 뚝섬한강공원 등에서 최대 20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된다. 또한 9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는 9월 28일부터 매주 일요일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려, 도심 속에서 걷기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역사와 전통의 재해석

서울의 문화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다. 9월 28일 경복궁에서 노들섬까지 약 7km 구간을 행차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열린다. 북촌·서촌 일대에서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한옥위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한옥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험도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은 지금 축제 한가운데

서울시 관계자는 “9월은 시민 누구나 문화의 주인공이 되는 달”이라며 “패션과 예술, 역사와 미래기술이 어우러진 행사를 통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 서울은 단순히 계절을 맞이하는 도시가 아니라 축제를 통해 스스로를 다시 채워가는 무대가 된다. 시민들은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문화의 향연을 즐기며 일상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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