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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혈당 관리”… 한국 애보트, ‘프리스타일 리브레 2’ 출시

기사입력 2024-06-03 13:45

저혈당·고혈당 알람 기능 추가

▲프리스타일 리브레 2(한국 애보트)
▲프리스타일 리브레 2(한국 애보트)

한국 애보트가 당뇨병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프리스타일 리브레 2(FreeStyle Libre 2)’를 출시했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로서 14일 동안 혈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3일 출시 소식이 알려진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사용이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혈당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음식과 약물, 운동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생활 습관을 변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프리스타일 리브레링크 앱에 혈당 수치가 실시간으로 1분 단위로 자동 표시되며, 저혈당 또는 고혈당 발생 시 자동으로 스마트폰 알람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한 번 센서를 부착하면 14일 동안 지속적으로 안정적이고 정확한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다.

애보트는 2020년 국내에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출시하며, 연속혈당측정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인식을 향상했다. 기존의 당뇨병 환자들이 사용해온 자가혈당측정법은 매번 혈액 샘플 채취를 위해 손가락을 바늘로 직접 찌르는 불편함과 스트립과 혈당 측정기가 모두 필요하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측정 당시 그 순간의 혈당 수치만 확인할 수 있어 제한이 따랐다. 연속혈당측정기인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자가혈당측정법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프리스타일 리브레2는 환자가 휴대폰을 센서에 스캔할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 애보트 당뇨 사업부 강승호 사장은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혁신적인 기술은 사용하기 쉽고, 동시에 일관되고 정확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환자들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본인의 혈당 수치를 인지하도록 하고, 선택적 알람 기능으로 혈당 수치가 높거나 낮을 때,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애보트의 혈당 모니터링 기술은 당뇨병 환자들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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