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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생활 미래 한 눈에"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개막

기사입력 2023-11-23 15:39

23일부터 세텍서… 본지 콘텐츠 탑재한 스마트 경로당 표준안 선보여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전시에 참여한 업체 부스를 방문해 격려하는 모습.(이준호 기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전시에 참여한 업체 부스를 방문해 격려하는 모습.(이준호 기자)
‘2023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가 23일부터 SETEC(세텍)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가 주최하는 첫 시니어 전문 박람회로, 생활 속 시니어 제품 및 서비스부터 실버산업 관련 정보들을 둘러볼 수 있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는 고령사회를 뒷받침하는 산업기반 조성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시니어 산업의 수요자와 공급자의 만남을 통해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행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전시장에는 약 150여 개 사 300여 개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주요 출품 품목은 실버용품과 실버재활용품, 메디컬, 금융·보험·재테크, 건강관리기, 장례문화 등 일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들이다. 또 지역홍보·스마트 경로당 특별관과 시니어 채용관, 실버 스포츠 체험관도 선보인다.

▲스마트 경로당 표준안이 공개된 특별 체험관에서 개발에 참여한 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 관계자가 본지 콘텐츠가 탑재된 키오스크를 시연하고 있다.(이준호 기자)
▲스마트 경로당 표준안이 공개된 특별 체험관에서 개발에 참여한 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 관계자가 본지 콘텐츠가 탑재된 키오스크를 시연하고 있다.(이준호 기자)

대한노인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 경로당 표준화 모델’을 선보인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을 위해 특별 체험관이 마련된다. 체험관에서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스마트 경로당 표준안 특별 체험관에서는 미래 경로당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키오스크 기기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 기기들을 통해 시니어 월간지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날 수도 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시니어정보화사업단과의 MOU를 통해 시니어 전문 콘텐츠를 공식 공급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열린다. ‘노인복지대상’과 ‘취업 우수사업체 시상’ 등으로 시니어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기리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전국 경로당 예술제 프로그램 발표대회’와 ‘제1회 전국 시니어 트롯 가요제’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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