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

제철 맞은 바다의 맛, 멸치시래기조림과 쏨뱅이구이

기사입력 2023-05-19 09:01

[레시피] 멸치시래기조림과 쏨뱅이구이

5월은 갓 잡은 멸치를 맛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멸치는 ‘자산어보’에도 나오듯 멸할 멸(滅) 자를 쓸 정도로 성격이 급한 생선이다. 하지만 이 시기엔 쉽게 생멸치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어울리는 쏨뱅이구이를 함께 소개한다.


멸치시래기조림(2인 기준)

재료 뼈 발라낸 생멸치 250g, 무청 시래기 400g, 대파 1줄, 홍고추·청양고추 1개씩, 다진 마늘·된장·소주 1큰술씩,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2큰술, 막걸리 100ml, 멸치육수 500ml

1 뼈 발라낸 생멸치를 막걸리와 소주, 설탕과 함께 5분간 재워 잡내를 없앤다. 이후 물기를 완전히 짜낸다.

2 무청을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완전히 짜낸다.

3 시래기에 된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어 버무린다.

4 냄비에 양념된 시래기와 생멸치,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남은 고춧가루를 넣고 멸치육수를 부은 다음 뚜껑을 닫고 끓인다.

5 6분 정도 끓이다가 뚜껑을 열고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끓이면 된다.



쏨뱅이구이(2인 기준)

재료 쏨뱅이 2마리, 표고버섯 1개, 식용유 2큰술, 소금 1큰술

1 쏨뱅이가 잘 익도록 칼집을 내고, 그 사이에 소금을 뿌려 간을 한다.

2 잘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쏨뱅이와 절반으로 자른 표고버섯을 노릇하게 굽는다.


멸치시래기조림·쏨뱅이구이와 어울리는 반찬 방풍나물된장무침과 달걀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기사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 / 300

브라보 인기기사

  • “어른 됨은 성숙한 시민성”, 좋은 어른 꿈꾸는 청년 공동체 ‘유난’
  • 시대 연구자 3인, “어른 필요 없는 유튜브 세대 젊은 꼰대 돼”
  • 시인 나태주가 말하는 어른, “잘 마른 잎 태우면 고수운 냄새 나”
  • 5060세대 42%, “젊은 세대 존경 받고 싶어 소통 노력”

브라보 추천기사

브라보 테마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