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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미세먼지로 피부 세안 중요성 커져

기사입력 2017-05-18 10:03

봄철 피부 지키는 저자극 세안 '인기'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건강만큼이나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공기 중 오염물질을 흡입하지 않으려면 마스크와 공기청정기의 사용 등 방법이 없지 않지만, 오염된 공기에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막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오염물질을 잘 씻어내는 세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노폐물 제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세안이라고 강조한다. 외출 후에는 면 소재의 수건으로 얼굴에 묻은 먼지를 털어주고 자극을 최소화시킨 클렌징 워터나 세안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저자극 세안 제품으로 한번 더 피부의 잔여물을 씻어내면 확실하다.

라로슈포제의 ‘미셀라 클렌징워터 울트라’는 자극 없는 대표적인 세안 제품이다. 미셀라 클렌징워터 울트라는 노폐물을 흡착하는 기술력으로 여러 번 문지르지 않고도 깔끔하게 세안해줄 수 있다고 라로슈포제는 설명한다. 민감성 혹은 일반 피부를 위한 타입과 극민감성과 건성 피부를 위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천연 재료를 사용한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다. 루바스바이오제약의 ‘아토케이비누’는 인삼추출물, 녹차추출물 등 한방발효 추출물로 제조된 식물성 비누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자연주의 LAB 코스메틱 뮤즈베라(MUSE VERA)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한 저자극 클렌징 젤을 출시해 관심을 모았다. 뮤즈베라의 '바이오 리피드 케어 클렌징젤'은 애기똥풀추출물, 모공특허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다. 뮤즈베라 측은 수분 증발과 공급에 탁월한 세라마이드와 생체모방수도 함유하고 있어 노폐물을 제거하는 동시에 수분 보충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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