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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바리스타

기사입력 2016-09-26 10:07

커피 하면 봉지커피나 일회용 믹스커피에 익숙한 필자는 젊었을 때는 일회용 커피가 부의 상징인양 너도 나도 즐기던 시절이 있었다.

시간이 흘러 나의 삶과 인생이 점점 익어 가면서 커피는 몸에 해롭다는 다는 것을 깨 닫게 되었는데 요사이 젊은이들은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물마시듯 하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커피에 대하여 좀 더 깊이 이해하고 맛과 향을 음미 해보기 위해 바리스타를 배워보기로 하였다.

우선 커피 기구들에 대하여 알아보고 드립포트, 드립지, 드립퍼, 그라인더, 저울 등을 준비하고 커피의 유래부터 차근차근 배워 보기로 하였는데 생소한 용어부터 시작하여 또 다른 식품세계에 빠져드는 것 같았다.

커피의 기원은 세가지 설이 있다한다.

첫째, 모하메드 기원설

모하메드가 병상에서 기도 할때 가브리엘이 검음색 음료를 가져다 주는데 이를 마시자 남자 40명을 말안장에서 떨어 뜨리고, 40명의 여인과 사랑을 나눌 힘이 생겼다는 설

둘째, 칼디(Kaldi)의 전설

기원전 6세기경 에디오피아 고원 아비시니아에서 양치기 갈디가 양떼들이 흥분하여 뛰어 노는 것을 보고, 나무의 빨간 열매가 그 원인임을 알게 되고 열매를 끌여 먹어보니 기운이 솟구치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수도원으로부터 나라 각지에 소문이 퍼져서 오늘에 이르렀다는 설

셋째, 오마르 전설

1258년 아라비아의 사제 세이크 오마르가 문책을 당해 아라비아의 오사바산(예맨)으로 추방되어 배고품을 못 이겨 산속을 이리저리 헤매고 다니다가, 우연히 한 마리의 새가 빨간 열매를 쪼아 먹는 모습을 보고 그 열매를 따 커피를 처음 마신 뒤 전파되었다는 설

커피는 원래 힘을 의미하는 단어 “KAFFA"에서 시작하여 지금까지 왔다한다.

이슬람과 유럽이 만나는 지역, 터키에서 “가베”라고 불렀고, 유럽에서는 카페, 커피라고 불리고 쓰여지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COFFE는 영국에서 사용되고, 유럽에서는 “KAFFE"로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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