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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할배의 손주일기(3)] 피아노에 재미를 붙인 외손녀

기사입력 2014-04-10 08:37

※한국손주돌봄(격대교육)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계신 전영철님의 블로그 일기를 저희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이트 성격에 맞게 편집한 기사 입니다. '3대가 행복한 동행을 위한 조부모의 손주교육(격대교육) 일기장'이라는 블로그의 문패와 걸맞게 일기에서도 손주에 대한 사랑과 가족애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2014년 04월08일 / 글 : 전영철

서현이는 오늘도 피아노학원에 다녀왔다.

지난 주부터 시작된 서현이의 피아노 레슨이 1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6개월 이상 피아노를 가르쳐 달라고 조른 끝에 드디어 피아노 학원에 등록한 서현이.

피아노 선생님의 칭찬이 고맙다.

아직 어린 아이인데도 40분 동안 집중해서 선생님의 지도를 잘 따른단다.

유치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동네 놀이터에서 30분 가량 놀다가

엄마의 손을 잡고 집 근처에 있는 피아노학원으로 가는 서현이.

자신이 좋아하는 수업을 즐기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나중에 성장해서 피아노 전공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니라

취미로 피아노를 칠 수 있는 수준의 연주실력을 쌓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아이 엄마의 생각이다.

아직도 서현이에게는 한 가지 소원이 더 남아있다.

바로 태권도를 배우는 것이다.

아이 부모는 초등학교 입학 후에 태권도 학원으로 보낼 모양이다.

서현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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