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배우자와의 이별도 삶의 한 과정으로 마주하게 된다. 한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남은 배우자는 슬픔을 견디는 동시에 주거, 재산, 행정 절차 등 현실적인 문제까지 혼자 정리해야 한다.
이처럼 마음이 크게 흔들리는 시기에는 평소라면 충분히 고민했을 결정을 서둘러 내리기 쉽다. 살던 집을 바로 처분하거나 자녀의 권유만으로 합가를 결정하면 생활 방식과 경제적 독립 문제에서 예상치 못한 갈등이 생길 수 있다.
배우자 명의의 계좌와 보험, 각종 계약이나 세금 관련 절차도 빠뜨리지 않고 확인해야 한다. 처리 방법은 자산 종류와 가족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 세무 전문가 등의 도움을 받는 편이 안전하다.
외로움이 커진 시기에는 새로운 인간관계나 투자 권유에도 쉽게 마음이 움직일 수 있다. 중요한 결정을 서두르지 않고 필요한 도움을 적절히 받는 것이 혼자 남은 이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다시 꾸리는 첫걸음이다.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낸 뒤 피해야 할 실수 5가지를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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