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개 기업 참여 예정

서울시가 오는 8월 26일부터 서울시50플러스 5개 캠퍼스에서 ‘2026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차례로 개최한다.
박람회는 △8월 26일 동부캠퍼스 △9월 1일 서부캠퍼스 △9월 8일 남부캠퍼스 △9월 10일 북부캠퍼스 △9월 17일 중부캠퍼스 순으로 열린다. 총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만 40~64세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처음 시행된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생활권에서 일자리 정보와 취업 상담,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1대1 취업 컨설팅과 기업 채용관,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 관련 직무를 비롯해 해외 자문과 기술 창업 등 새로운 진로를 소개하는 특강도 마련한다. 이력서용 사진 촬영과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 활동을 돕는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권역별 특성과 구인 수요를 반영해 채용관 운영 방식도 다양화했다. 서부권역에서는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을 처음 도입해 행사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구직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단기·유연 일자리와 전문 경력직 등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채용관을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AI 확산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일자리와 직무, 해외 봉사·자문 활동을 소개하는 직무특강과 기술직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중장년 구직자가 자신의 경력과 관심에 맞는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권역별 일정에 따라 사전 신청을 받으며, 사전 접수가 마감된 뒤에도 행사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몽땅’ 홈페이지나 각 캠퍼스 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도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과 산업의 수요를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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