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마이 라이프 후원 웰에이징 행복교실, 12주 여정 마무리

초고령사회 속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교육 프로그램 '웰에이징 행복교실'이 12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사단법인 동아노인복지연구소가 주최하고 이투데이피엔씨의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후원한 ‘웰에이징 행복교실’은 4일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에서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개강한 행복교실은 ‘노년이 좋아야 인생이 아름답다(Beautiful Aging, Bravo Life)’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건강과 경제, 사회관계, 주거, 여가, 자원봉사 등 노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강좌를 진행해왔다.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 박상철 서울의대 명예교수, 윤종률 한림의대 명예교수,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강창희 행복100세자산관리연구회 대표, 박영란 강남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마지막 강연은 김익기 동아노인복지연구소장이 맡았으며, 웰에이징 운동의 의미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건강, 경제, 활동, 인간관계, 마음가짐이라는 ‘5복’을 갖추는 것이 웰에이징의 핵심”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웰에이징은 일부 사람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국민운동”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2주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김선화·김수미·임나리·조구현 씨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1964년생인 김수미 씨는 “1970년대 학교를 다니면서 일기를 쓸 때, 2000년대가 과연 올까 싶었는데 어느새 60대가 됐다”며 “노년이 시작된다는 사실이 두려웠지만 웰에이징과 웰다잉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2회 강의를 모두 빠짐없이 들을 정도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노년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구현 씨 역시 12회의 강연을 모두 들은 수강생으로 "웰에이징이란 결국 타인을 배려하는 삶이라고 생각한다"며 "건강과 경제적 준비도 중요하지만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행복한 노년의 핵심이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민 이투데이피엔씨 대표는 축사에서 "오늘의 수료증은 단순한 과정 이수의 증표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준비하겠다는 다짐의 증표"라며 "배움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번 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년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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