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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2291만 명 돌파, 4조3817억 원 지급

입력 2026-05-2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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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대상 신청률 94.4%, 2차는 60.7% 기록

전남 신청률 67.39% 최고…제주·경기는 상대적으로 낮아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고유가로 인한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지급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가 2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1일 자정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총 2291만48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3592만9596명의 63.78% 수준이다. 지금까지 지급된 금액은 총 4조3817억 원이다.

이번 지원금은 대상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되고 있다. 먼저 1차는 지급 대상자 305만1000명 가운데 94.4%가 신청해 1조7324억 원을 지급했다.

2차 대상 신청자는 1986만3000명으로 대상자 대비 신청률은 60.78%를 기록했다. 지급 금액은 2조6493억 원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 경기 지역 신청자는 576만306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지급 대상자는 약 929만6617명이다. 이어 서울이 348만7696명, 부산이 159만8021명으로 뒤를 이었다.

신청률만 놓고 보면 전남이 가장 높았다. 전남의 신청률은 67.39%로 전국 평균(63.78%)을 웃돌았다. 이어 광주(66.26%), 부산(66.19%), 대구(65.77%), 대전(65.6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61.01%), 경기(61.99%), 충남(62.62%) 등은 상대적으로 신청률이 낮았다.

지원금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가장 많았다. 전체 신청자 가운데 1569만2326명이 카드 방식을 선택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카드형과 지류형을 합쳐 약 412만 명이 신청했으며, 선불카드 신청자는 약 310만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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