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쬐는 것도 중요

(챗GPT 이미지 생성 )
임선진 국립정신건강센터 노인정신과장은 ‘치매 수면 관리 지침’을 통해 1차적으로 약물을 쓰지 않는 관리 방법을 실천해보는 걸 조언했습니다. 그 내용은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약물보다 환경, 행동을 중심으로 수면을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잠들기를 실천합니다. 또한, 식사, 산책, 휴식 등 규칙적인 일과를 유지합니다. 낮에는 밝게, 밤에는 어둡게 해 생체리듬을 강화합니다.
낮 활동과 빛 노출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침 햇빛을 30~60분 정도 쬐고, 저녁 이후에는 조명, 스크린을 최소화하는 걸 습관화하는 것입니다.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조용하고 조명이 어두운 적정 온도의 침실 환경을 만들고, 전자기기나 시계는 곁에 두지 않습니다. 일정한 패턴과 커튼, 조명과 같은 신호를 유지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약물을 쓸 때는 수면제·항정신병약을 최소화합니다. 멜라토닌 보충요법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합니다.
약에 의존하기 전에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햇볕을 충분히 쬐는 작은 실천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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